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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25년 08월 14일 17: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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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봄인가 봐 / 솘뫼 현신철
입춘 넘어 일주 일 째 매화가 웃음 밸탁 가물지도 안인데 비 날 될가 봐 우수가 발 앞에 다가 옵니다 땅을 일구어야 지요 봄 지나가는게 이상하다 해서 하얀 눈 한차레 내리러나 은근슬쩍 걱정이 됩니다 아직 움트지는 아니 하는데 성질 무지 급한 인간들 그림으로 그려서 야 봄이다 하고 외칠 것 같으이 …
장인자 | 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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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뒷거래 / 이도화
노루모 깡통에 찰랑대는 동전 몇 닢 울 엄니, 애지중지 10원짜리 노름 밑천 서너 푼 잃은 날은 세상 다 잃은 듯 어찌나 분해하시는지 무싯날 틈 봐서 메조 열끗짜리 슬며시 쥐여 드리고 싶네 출처: 시하늘/cafe.daum (시하늘 문학회)
장인자 |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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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물속 사람들 / 강 보철
소복이 덮은 하얀 눈눈 가는 곳마다 소란스럽던 자드락길 발자욱마다 남겨진 이야기들로숨은 것과 숨긴 것다시 만날 수 있다는 허튼 꿈인가 손발 부르트게 일군 곤궁하던 시절 저리는 가슴 찬바람에 …
장인자 | 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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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여행 / 강세령
가을과 겨울의 간이역에서 하얀 이별에 대해 말하지 말자 내일 다시 태어나 싱거운 맹물 한 모금 배를 채워 칭얼대는 빈 배낭 둘러업고 현관 앞 해진 운동화 주인을 기다릴 테니 세탁기 속에서 샤워를 한 늘어진 청바지 라벤더 향기로 당당하면 그만이다 멋진 선글라스와 동행을 하고 창밖에 달려드는 빗방울 낭만을 읊는다 멀고도 가까운 거리 길을 걷다 밤탱이 된 눈탱이 돌멩이한테 얻어맞은 모양이다 …
장인자 | 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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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올해, 어땠어요? / 강 보철
누군 힘들었고 누군 두려웠던 해가 넘어갑니다 누군 기대했고 누군 아쉬웠던 해가 넘어갑니다 누군 당당했고 누군 소중했던 해가 넘어갑니다 나에겐 어떤 해였을까 어둠 속 해갈이 합니다 설렘 가득 찬 더 나은 내일로 #해넘이#해맞이#2024
장인자 |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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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겨울이면 / 강 보철
얼큰한 두부찌개 바글바글 끓여 상 위에 올리면 술 좋아하는 시 아버님 정민아, 건너오너라 세월 이긴 나직나직한 목소리 한 점 먹어보아라 참 맛나다 소복소복 눈 이야기에 재물보다 사랑이 든든합니다.
장인자 | 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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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우리는 그늘을 가졌다 / 정 영자
사과꽃에도 그늘이 있어 발등에 꽃그늘 떨어지네 온전한 그늘 속에 묻혔다면 발등에 묻은 그늘 보이지 않겠지요 …
장인자 | 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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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체리꽃 바람 / 조 갑조
단물이 줄줄 흐르는 상갓집 달콤한 눈물이 흐르는 너는 냉동고지 퓨즈가 나가 야단법석들 떠는가 냉동고 속으로 여름 손이 마구잡이 들어온다 문을 연 쪼그만 손가락 사이에서 홀짝이는 소리가 들리지 여름마다 더 많이 가질 수 있어 아이는 한꺼번에 몇 계절을 끌어안고 북풍 흡입부터 하지 매섭게 북쪽 바람이 불어오면 너에게 찐득함이 더 보였지 그날부터 그리운 곳 쪽으로만 고개…
장인자 | 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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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김치 수제비 / 강 보철
소복한 가루 조물조물손 아귀 힘들이면제멋대로 거칠었던 눈솜이불 덮어 숨 죽이고김장 김치 송송 썰어보글거리는 멸칫국물쭉쭉 떼어 넣는 손맛시큼한 내음에 꼴깍찬바람에 터진 겨울꽁꽁 언 볼새빨간 수제비로 우물우물쪼그라든&n…
장인자 | 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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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눈물 / 채 선정
그대를 떠나지 못한 나는 그대 안에서 눈물이 되었다 눈물 속에는 그대가 살고 있다
장인자 |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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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가을 앓이 / 강 보철
온기 빈자리축축한 아궁이로 게워 내는 잿바람썰렁한 아랫목 눈총에웅크린 두 다리로 펴지 못한 등줄기 고개 숙인 논으로작은 바람에도 몸 떠는 속 빈 낱알빨개진 단풍은 아는지검게 타들어 가는 아비의&nb…
장인자 |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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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무화과 사랑 / 이 경숙
고운 눈빛 가진너를 떠나보내고돌아갈 수 없는 길에 서 있네 꽃을 볼 수 없다고고개 돌리던 지난날아직도 눈앞에 선한데 무화과너울대는 나뭇잎 사이로발갛게 물든 망울지었네 연둣빛 작은 창마다창문 걸어 잠그고붉은 꽃잎 피워내는 네 모습더없이 대견한데 눈물 범벅 사랑 범벅오롯이 피워 낸 달콤한 사랑무화과나무여
장인자 |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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