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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25년 08월 14일 17: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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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수건 / 오 정림
온몸 은밀한 비밀 묵묵히 간직하고 물방울 삼키며 마음도 꿰뚫는 너 탱탱한 탄력 촘촘한 짜임새 뒤틀리고 으스러져도 오로지 주인에 충성 덧없는 세월에 낡았다는 이유로 살림살이 먼지 닦고 발걸레로 쓰이더니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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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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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여름이 영글다 / 강 보철
고난과 역경이 영근 땀 꽃 갯벌 하루소금 여물며바다가 운다 민어소리로땀 냄새 헉헉 내일이 오늘만 했으면잃어버린 새벽잠은 구슬땀 떨구며바람과 햇살로 여름이 여문다혀가 벌렁벌렁 땀 꽃 여물면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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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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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기도하는 마음 /심 웅석
컴컴한 장마 그친 후 둔치에 나가보니물 가운데 돌 위에서 오리 한 마리머리를 묻고 기도하고 있다그 보람인 듯검게 흐르던 시냇물이 맑고 깨끗하다 나도 기도를 드리면 이 장마 걷히고밝은 세상이 돌아올까?천천히 걸으며 묵상(默想)에 잠긴다 우리 민초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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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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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배추모종 / 손 거울
모처럼 커텐 열고 햇님이 인사 하시는데연약한 연두 빛 몇 개 잎을 단 모종 한 포기꽃삽을 타고 있다 흰 실타래처럼 엉킨 애기 주먹만 한 뿌리덩이주어진 땅속에서 온몸을 지탱하고자 하는튼실한 결기, 생명의 신비를 본다 이 순간 삽 잡은 손이 파동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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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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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남강 유등(流燈) / 배 종영
접시 위에 기름 졸아드는 것은곧 끝날 일이니오늘밤은 유등이 또두근두근하다 이내울렁거린다 놓아 주듯, 등릉 떠밀 듯등(燈)을 놓는 것은 늘 기슭의 마음한때 밝았던 마음 한쪽을 뚝 떼어 물에 띄우면등은 또 어둠을 밀며자기 발밑을 밝힌다 산이, 들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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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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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쉼 / 박 옥임
멀뚱멀뚱 눈을 뜨고팔다리 늘이고 휴식이라는 이유를 부려도머리 속은 풀리지 않는 갑갑함으로그 시간조차 온전히 가지지 못한다 조여드는 삶 가운데생수같은 쉼도 잃어가고파김치가 되어 가는 몸눈을 크게 뜨고생각을 열어야 함에도사막을 헤매다가까이 온 공포의 순간에불현듯 나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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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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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무심 / 박수자
윤년, 윤달에파묘를 한다 안녕하세요? 아버님머리뼈는 밤색으로 영글었다다리 팔 뼈는 각각 두 개뿐 굽고, 절구에 빻는다바람 따라 마실 가는 저것 사골 국 냄새입맛을 다셨다 출처: (사) 용인 문인협회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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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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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2월의 해인사 계곡 / 박 명규
찬바람 걷어내고 있는 계곡 얼음장 돌 틈새로 구르는 물소리 언 마음을 스르르 풀어 봄을 부르는 얼음의 손짓들 꽃 피는 쪽으로 더 크게 귀를 여는 물소리들 직박구리의 부리 끝으로 멀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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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자
|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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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낯선 사진/ 박 동석
낯선 사진 박 동석 책장을 뒤지다가흐릿한 흑백 사진 한 장나를 바라보는 청년을 만나 수십 년 거슬러 핫바지 헐렁한 셔츠검은 곱슬머리이마에 주름 하나 이름은 예나 지금이나매한가지 아들보다도 어린가뭇한 그때 찢으러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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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자
| 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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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나비의 죽음 / 박 나나
나비의 죽음 박 나나 투명한 뼈대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향기 묻은 바람이 눈앞인데흙냄새에 머리를 박고 있는 나비 한 마리왜 하필 채송화 그 어린것의 가슴을 파고 들었을까 위험한 지점을 알리는 신호음그 절규는 파닥이는 날개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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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자
|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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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금주의 시
그래, 그래 / 강 보철 부푼 가슴, 고맙고 고마워.... 오뉴월 더위에싱그러운 바람 한 점 고맙고동지섣달 추위에따스한 볕 한 점 고마운인생은 살 만하다뻘뻘 손놀림에배곯지 않고뚜벅뚜벅 발걸음에식솔들 웃음소리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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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인자
| 22-05-07
장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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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금주의 시
덧대고 덧댄 반백 년 / 강 보철 눈물, 반 백년꼬르륵, 하루 두 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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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인자
| 21-06-05
장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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