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체전 조정·유도 종목 개최 유덕상 2011-08-23 22: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조정경기장 건립, 유도경기장 리모델링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상호 연계 도모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월6일~10월12일)에서 조정과 유도 종목을 개최하는 용인시가 체전 대비 용인조정경기장 건립공사와 유도경기장 개보수를 9월 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전 기간 내 열리는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10월7일~9일)와 상호연계를 도모할 방침이어서 오프라인 스포츠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조정경기장은 기흥구 공세동 377-21번지 기흥저수지 일원에 부지 2만8000㎡, 건축면적 6,286㎡ 규모로 사업비 110억 5400만원(국비 33억, 도비 38억5000만, 시비 39억)을 들였다.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본부동, 정고(경기정 보관창고) 1·2동, 주차장, 조경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조정 경기가 펼쳐질 경기장 규격은 23만2000㎡(길이2150m, 폭108m)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유도경기장은 처인구 삼가동 470번지 일원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이며 용인시가 용인대학교와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개보수비 2억원을 지원, 내.외부 도장, 조명기기 교체, 음향시설 보완, 시상대 및 중계석 설치 등 유도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 제92회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 주최,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며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18개 시군이 참여해 41개 종목에서 참가팀별 기량을 겨룬다. 용인시 참가선수단은 조정과 유도종목에 선수1220명 임원 100명 등 총 1320명이다.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10월 7일~9일 수지체육공원에서 국제 e스포츠대회 등 4분야 20여개 행사로 열린다. 경기도와 용인시,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조정·유도 종목 개최의 성공적인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 세계 청소년 사이버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소통의 축제와 상호 연계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이 확대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4개 직종 623개 업체 ‘직무교육 수요조사’ 실시 11.08.24 다음글 전국체전 대비 숙박·식품업소 안전관리 ‘총력!’ 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