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용인시, 지구촌교회와 관내 기업 2곳서 성금・마스크 등 기탁 - 장 인자 2021-03-13 21: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2일 관내 교회와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성은) 교육 목장 어린이 지구 담당 한상필 목사 등 관계자들이 시청을 찾아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교육 목장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 M52 KINGDOM PROJECT (오병이어 구제헌금)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한부모・조손가정 어린이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관내 기업인 다인K&F(대표 황민경)도 취약 계층울 위해 써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황민경 대표는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앞선 11일엔 마스크생산 수출 기업인 WK 뉴딜 국민 그룹 관계자들이 기흥구청을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덴탈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WK 뉴딜 국민 그룹 박항진 총재는 “마스크 생산수출 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비번소방관 차량화재 초기진화 시도, 피해경감 21.03.15 다음글 용인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