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천혜의 미항 여수<br>주말에는 오동도의 <font color=red>동백꽃</font… 2005-09-27 04: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동도는 천혜의 미항,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에서 거창을 거쳐 진주 - 남해고속도로 - 여수까지 약 3시간 정도 운전을 하면 도착하는 남해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여수는 오동도를 비롯하여 돌산대교, 향일암, 요트장 등이 있어 주말여행지로는 제격이다. 소개하는 오동도는 토끼 모양의 작은 섬이었으나 현재는 긴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시내서 10분 정도만 가면 도착한다. 오동도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매표소로 향하면 처음 보이는게 동백열차이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1.jpg||455||341||2||1}} 바다를 가로질러 방파제 길을 오가는 동백열차의 승차감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에서만 만끽할 수 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2.jpg||455||341||2||1}} 동백열차에서 내려 오른쪽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여수 선소에서 건조한 거북선과 판옥선의 모형이 있고,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3.jpg||455||341||2||1}} 왼쪽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를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보관이 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4.jpg||455||341||2||1}} 오동도는 면적 3만 8,000평의 섬으로 동백나무, 신이대(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이용하는 대나무), 후박나무, 구살잣밤나무, 해송 등 각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는 10월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 온 섬을 뒤덮고 오동도 동백은 겨울철에 피어 다른지역에서 봄에 피는 춘백과는 다르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5.jpg||455||341||2||1}} 또한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6.jpg||455||341||2||1}} 섬 전체에 있는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산책로를 걷다보면 오백년 묵은 지네가 살았다는 용굴, 병풍바위,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7.jpg||455||341||2||1}} 오동도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맨발공원이 있어 발에 지압효과를 느낄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8.jpg||455||341||2||1}} 정상에 가면 오동도 인근을 바라볼수 있는 등대가 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09.jpg||455||341||2||1}} 오동도 여행의 종점으로 종합상가(회타운)가 있어, 인근 남해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10.jpg||455||341||2||1}} 아름다운 오동도를 보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오신 아주머니들도 있었다. {{http://www.yiinews.co.kr/img/20050927su11.jpg||455||341||2||1}} 제주도에서 온 관광객 김재인(60)씨 외 친구분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를 구경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사진으로 구경만 하기 보다는 한번 쯤 주말 여행을 떠나보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세계 각국의 민속춤을 즐길 수 있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 05.09.30 다음글 <font color=339900>필립 쁠리송</font>의 세계바다사진전 0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