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급이상 고위공무원 부인들의 모임 “녹지회 해체하라”
손남호 2010-09-0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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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인터넷신문  사장   손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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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조직 가운데 실세 역활을 하는 과장급(5급)이상의 부인들이 자격이 되는 녹지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수십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무한의 돌보미 모임이 아닌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눈도장 찍기 위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녹지회라는 이름으로 용인시 5급이상(과장급)의 고위직에 오르면 그 부인들은 자동적으로 회원자격을 얻어 가입을 하고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은 월1만원의 회비를 거출하고 있으나 참석자중심으로 거출하고 있고 회비지출은 식대로 대체된다고 한다.

 

현재 총무를 맡고 있는 박모씨는 전화통화에서 “회원은 100여명이지만 실제적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은 40여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봉사를 할때는 10명에서 20명선이 참석하여 김장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등에도 찾아가는 돌보미 봉사를 한다” 고 밝혔다.

 

그런데 박모씨의 말과는 달리 용인시 공직자들은 녹지회란 공무원부인들의 모임에 목적의식이 의심스럽다는 내부 불만이 나오고 있으며, 봉사를 한다고 해도 형식에 치우치고 날마다 만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면서 특정인의 행사장 참석에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고압적 자세로 곱지않는 시선이 있다는 점이다.

 

한때 녹지회의 총무 역활을 맡았던 모 부인은 본연의 봉사활동보다는 높으신 분의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매달리고 각종행사장에 참석하여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의 출입하는데 봉사하는 역할보다는 특정인의 손녀돌보미를 자처하기도 하여 빈축을 사기도 하였지만 남편의 출세를 위해 무엇을 못하겠는가 하는 시각으로 모임이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남편의 출세를 위해서는 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남편의 출세를 위해서는 아내의 내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일명 내조의 여왕이라고 불려지는 부인의 영역은 이제 집에서 남편하나를 보필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에 진출 그 영역에 가히 놀라지 않을수 없다,

 

그러나 녹지회를 들여다보면 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특정단체처럼 월별 봉사계획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모금한 회비로 불우한 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것도 아니며, 새마을 등 특정단체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면 몸으로 봉사하는 일에 회원의 10%정도가 참석하는 등 활동이 미약하여 잘못하면 남편의 출세를 망치는 망신의 여왕으로 등극할수 있다고 일침을 한다.

 

익명의 제보자는 일명 새마을 부녀회가 있듯이 용인관내에서 20여개의 여성단체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녹지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엄연히 용인시에는 아무도 무시 못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일명 “실세집단들” 이라고 칭하면서 해체를 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왜 용인시민들과 하위직 공무원들은 녹지회 그들의 활동을 눈여겨 보는 것인가? 현 이명박 정부의 8.8개각과 관련한 소용돌이가 일단락되었지만 김태호 총리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는데. 사퇴의 배경에는 부인들의 처신이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바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공직자 스스로의 수신제가를 못하여 명예로운자리를 사퇴한 것도 일부 있지만 부인들의 비리가 더욱 공직후보들인 남편들의 출세를 막고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사퇴를 몰고 온 공통요소는 배우자다. 김 후보자는 부인의 관용차 사용과 명품가방, 부인의 뇌물사건 보도무마 의혹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녹지회 총무직을 맡고 있는 박모씨는 “공직자들이 박봉에 시달리기 때문에 부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률이 저조하지만 실제 봉사를 많이 하고 있어 일부에서 우려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공직 부인들이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하여 취업을 하고 있어 참석률이 저조한 것이다”라며 그래도 항상 봉사를 할때는 10여명이 참석하여 동참을 하고 있다고 답을 하고 있다.

 

하지만 100명이 가입을 하고서 봉사할 때 참석률은 10%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높으신 분이 참석하는 행사에 나와달라는 통보를 하였을시는 4-50여명의 공직자부인들이 눈도장을 찍기위하여 그동안 참석하여 왔다는 제보가 있는 것을 보면 봉사단체라는 닉네임보다는 남편의 출세를 위한 방편으로 모임을 만들어 오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부 회원중에는 통화를 하여 참석여부를 물어보면 “참석을 해보아야 특별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고 직장관계 또는 자녀문제로 대외적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활동은 무리일수 있다”는 점이다. 장관부인들이 위장전입과 투기등으로 곤욕을 치루고 남편의 출세를 막는 발목잡는 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녹지회는 과연 순수한 봉사를 하고 있는가?

 

중앙정부의 장차관급으로 예를 들었지만 지방정부의 고위직으로 칭하는 과장급이상의 부인들이 모임을 다시한번 돌아보와야 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주명리학에서는 아내를 남편의 재물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남편의 사주에서 아내의 역할이 어떤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고 어떤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배우자의 길흉과 재물을 알 수 있다. 이 중 흉이 되는 경우가 재다신약(財多身弱)과 탐재괴인(貪財壞印)이다.

 

재다신약은 나 자신은 약한데 배우자는 강한 형국이다. 그러니 남편은 뒷전에 놔둔 채 아내가 가정의 권력을 쥐고 내주장을 한다. 그러다 보니 아내들은 남편이 공직생활에 바쁠 때 남편 위에 군림하여 부동산 투기에 앞장서고 위장전입을 주도하면서 투기를 하고서도 동정을 받기위하여 자녀 학교문제로 어쩔수 없었다고 동정을 바라고 있다.

 

일부의 녹지회 회원중에서는 총무인 박모씨의 말처럼 순수한 봉사를 위하여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편이 가지고 있는 공직사회의 권력의 힘을 빌려 호가호위하거나 남편을 내조한답시고 마구 설쳐대다가 비난을 자초한적도 있다. 심지어 남편의 출세를 위해서는 어떤역활도 마다하지 않는 일을 하고 행사장에서 특정인의 눈도장을 찍기위해 참석 하였다고 한다.

 

재성은 관직과 직책을 상징하는 관성(官星)을 돕는 코드인데, 돕는 것이 지나치면 남편은 관직과 직책이 위태롭다. 결국 배우자(혹은 돈)는 내 벼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라는 뜻으로 아내들의 처신에 따라서 5급공무원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뭇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고위공직자로 살아 남느냐는 바로 아내의 역할이라는 점이다.

 

탐재괴인은 재물을 탐하면 인성(印星)이 파괴된다는 뜻으로 재물을 탐하다가 품격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일컫는다. 학자가 재물에 욕심을 내면 학문을 이룰 수 없고, 공직자가 재물에 탐욕을 보이면 도덕적 해이를 야기하고, 구설수에 오른다는 뜻이다. 봉사는 봉사로 하여야 하는것이지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위하여 모임을 갖고 이를 핑계로 권력에 줄을 대는 행위는 금해야한다.

 

하물며 일반인이라도 재물에 눈이 멀면 품위를 잃고 욕을 먹는 세상인데 공직자들과 그 가족들은 오죽 수신제가를 해야 할까? 이번에 용인시 인사에서 일부의 공직자중에는 아내들의 출세지향적인 처신에 있어 도가 지나치다는 구설수에 올라있는 인사들이 눈에 띤다. 바로 이런점이 녹지회를 해체하여야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사주를 모르니 이에 해당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돈과 배우자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 민심은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고 높으신 분들이나 그가솔들의 처신에 그들을 씹는 맛에 춥고 배고픈 시민들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민초들은 높으신 분들이 씹이면 환호를 하는 것이 서민들이 분노를 해소하는 대리만족이라는 것이다.

 

이에 공직자들과 그 부인들은 관행이라고 하여 녹지회에 기압하는것보다는 자신의 출세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생각하고 자신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사항과 함께 신분이 바뀌었다고 하여 설치지 말라는 주문을 하고 싶다. 재성이 흉작용을 하면 아내는 도움이 안 되는 존재이니 설치지 말아야 하고, 재성이 길작용을 하면 아내는 도움이 되는 존재이니 내조활동을 함이 좋다.

 

물론 사주를 보는 것은 미신이라고 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재미로 보는 세상에서 공직에 계신 분들,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분들, 명예를 얻고자 하는 분들은 한번쯤 사주를 보고 배우자의 동향을 살펴보시라. 그렇다면 배고픈 시민들은 공직자들을 보고 존경하고 그 부인들을 보고서 과연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할것인가를 가름해보것도 나쁘지 않다.

 

남편이 출세를 하고 있어 잘 먹고 호의호식하고 있으니 그래서 순수한 봉사단체로써 이제는 불우한 이웃에 김치를 담가주고 청소를 하여주는 등 비록 몸은 힘들지만 보람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공직자 부인들의 역할이 아닐까?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일부공직자는 박봉에 부인이 공장에 다니는 분도 계신다고 함)

 

봉사를 하라고 하니까? 회비가 없어 자체부담을 전혀 할수 없으나 남편의 권력을 믿고 찾아오는 불나방 같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자신들이 직접 봉사하지 않고 금전적. 물질적 지원을 받아 전달식이나 하면서 봉사한다고 사랑을 실천한다고 자랑하지말고 진정성있게 하던지 진정한 봉사를 하지못할바에는 녹지회를 해체하라는 주문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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