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을 바보로 만드는 공무원들
손남호 2010-08-1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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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보고도 않고, 음악회 정보문화기획단장이 결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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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들이 수행하는 건물. 앞마당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충격적이란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8월21일 특정사찰경내에서 산사음악회란 명목으로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시민들의 세금 3천만원을 투입하여 공연을 하면서도 시장에게는 보고도 하지않고 담당부서에서 사찰측과 협의하여 공연계획을 만들고 이를 확정되었지만 김학규시장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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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과에서는 공연내용에 있어 산사음악회와는 컨셉이 맞지않는 연예인 박상철. 양하영, 소리새등 대중가수와 임산(성악전공). 서울 시립 공연단 (25명)을 섭외하여 오는 21일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공부를 하고 있는 사찰에서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일반신도들이나 불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공연예술과에서는 7월20일까지 8월중행사전반에 내용을 공보실에 통보를 하고 공보실에서는 각부서에서 실시하는 공연내용을 정리하여 시안을 만들어 특정업체에 제작의뢰하여 공연포스터를 제작하여 용인전지역에 배포와 게시판에 부착하여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공연예술과의 행정진행과정이다.

 

그런데 공연예술과에서는 3천만원의 공연행사를 기획하고 연예인을 섭외하고 8월21일 토요일 날짜까지 지정해놓고서 시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단장(국장급)에게만 결재를 받고 2주전에 쪽지로 시장에게 보고를 한다는 것인데 13일 현재까지도 김학규용인시장에게 쪽지보고도 안했다고 담당계장은 밝히면서 사실확인을 요청하니까 3천만원 공연은 시장결재가 아니라 국장전결사항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한다.

 

특히 행사 2주전에 쪽지보고만을 용인시장에게 한다고 하는 담당계장의 말처럼 과연 쪽지보고라도 했는가를 확인하니 아직까지 보고를 하지않았다고 한다. 21일 행사에 일주일을 남겨놓은 13일 오전에 담당계장에게 전화로 확인하니 시장께는 아직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시장도 모르는 행사를 기획하고 국장이 결재를 하면서 시장에게는 그날 행사에 참석하도록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8월중 행사를 하려고 한다면 7월달에 결재를 받고 진행시켜야 한다.공연예술과에서는 음악회를 개최함에 있어 월별계획표가 있을것이고, 일년의 행사계획을 만들어 진행시키는 것이 행정의 기본인데 이번 산사음악회는 7월달에 계획이 없던 것인데 8월달에 갑자기 추진하여 진행시키는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공연예술과에서는 지난 5월달에 이미 계획이 있던 사항으로 당시에 천안함 침몰사태가 발생하여 공연을 취소하였으나 이미 잡혀있던 것이기 때문에 8월달에 행사를 하게 된것이라고 궁색한 답변을 하고 있으나, 유력정치인이 7월말에 법륜사를 방문하면서 법륜사측에서 요청하자 행사진행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잇다.

 

일부스님들과 일반시민들은 비구니스님들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곳에서 조용하게 일반신도들도 떠들지 못하게 하는것인데 열린음악회형식으로 기획을 하여 박상철이 황진이. 무조건, 자옥아를 부르고. 양하영이 어쩌란 말이냐.아름다운강산. 갯바위등을 부르며, 소리새는 그대그리고 나를 부른다는 것이며 임산이라는 성악가와 서울 시립공연단 25명이 참석을 한다.

 

법륜사가 문화재지정을 요청당시에 “법륜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수행처이다” 라는 곳에서 연예인을 불러 공연을 하는가에 대하여 주지스님에게 질문하니 “용인시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장소를 제공하여 달라고 하여 장소를 제공한 것 이외는 아무것도 모른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온다면 사찰의 홍보는 될것이다”라고 밝혔던 사항이 있다.

 

이에 대하여 일반시민들과 불자들은 조용한 사찰에서 수님들의 수행처이고 탬플스태리를 하여 일반인들도 1박2일로 심신을 조용한 묵언수행등으로 단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란 명목으로 쇼를 할수 있는가 라고 강력한 비판을 하고 찬불가나 불자들이 공감하는 불교음악도 없다고 비판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점에서도 사찰측에서는 “산사음악회를 한다고 하여 장소를 제공한 것 뿐이고 모든 진행을 용인시에서 주관을 하고 있다” 고 밝히고 있으나 용인시 공연예술과에서는 “지난 5월에 준비하였던 사항인데 천안암사태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이번에 다시하는 것이다” 라고 답을 하고 있어 사찰측과 용인시간에 서로다른 답을 하고 있다.

 

또한 일부 공무원은 “당시에 선거법때문에 하지못하여 이번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등 급조된 행사라서 그 변명내용이 가지가지이며, 당시에 행사가 취소되었던 금요마당이나 도시락행사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도 진행시키는것이다”라는 답에 “금요마당행사가 취소되었던 것을 다시 부활시켜 공연을 하였는가”에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현직 용인시장도 모르는 공연계획을 단장이 결재했다. 그리고 보고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행사장을 찾는 김학규시장에게 이번행사는 5월달에 이미 계획되었던 것인데 천안망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었던 것을 이번에 진행시키는 것이라고 보고하면서 신문사에서 내용을 왜곡하여 보도하고 있다고 쪽지보고를 오늘정도에 부랴부랴 보고할 것이다 라는 것이 공무원들이 시장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공연에술과에서는 노사연씨를 섭외하였으나 기독교인으로써 산사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안좋아 섭외에서 제외시켰다는 것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공무원들중 진급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법륜사 신도가 되어야 한다는 설에 의하여 40여명이 신도로 가입하였다는 설도 있으며 국장급 간부가 신도회장을 맡고 있다는 설도 있어 비판강도가 더하다.

 

이 발표에 대하여 “그렇다면 처음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기로 기안을 하였던 공무원인가? 왜 김학규시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는가? 아니면 신도회장을 중심으로한 공무원들이 개최하도록 했는가 ? 아니면 법륜사측에서 용인시에 요청을 하였는가? 를 공연예술과에서는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법륜사는 ? 인터넷에 스스로 밝히고 있는 연혁이다

 

법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륜사( cafe.daum.net/용인 법륜사)는 용인시 문수산 기슭에 위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남방불교 양식으로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보전, 관음전, 비구니 선원, 삼성각, 조사전, 범종각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스스로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라고 한다.

 

현재 법륜사는 2006년도 건물을 완성하여 대웅전은 390m² 규모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홍송으로 건축되었으며, 본존불은 석굴암 부처상의 3배 규모인 53t의 화강암으로 된 석가모니 부처님을, 좌우보처로는 석조 문수 보현 보살상(33t)이 있어 일반 사찰의 목조불상이나 청동불상과는 달리한다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대응전 좌측벽면에는 불법을 호지하는 104위 신중님과 동진보안보살상 역시 석조로 조성했으며, 우측에는 1250 위의 불보살님을 목조로 봉안하여 대웅전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현암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후 경내의 3층 석탑이 경기도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받았고, 템플스테이 사찰로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빍히고 있다.

 

불자들이 참석하는 어느절이고 간에 수행처옆에서는 묵언수행을 하듯이 언행에 조심을 하여야 한다, 그런데 법륜사측에서 밝히고 있듯이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곳에서 연예인들이 세속의 유행가를 부르는 쇼를 하면서 음악회로 포장을 하고 있고 용인시에서는 수행처인지도 몰랐다고 하면서 스님을 만나 섭외를 할때도 수행처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곱지않는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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