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문호를 개방하고 입당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여야 손남호편집인 2009-05-07 05: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4.29재보선 선거결과에 대한 민주당의 아전인수격인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의 지방선거가 심히 걱정되지 않을수 없다. 반화합,반민주적인 모태로 복당을 허락하지 않는 지도부는 총사퇴를 해야 한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일부에서는 민주당이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시대착오적인 당권파들의 오산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민주당이 부평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이는 이명박정권을 심판한 것이 아니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승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수도권선거에서 부평이 아닌 강남이나 분당권의 용인같은 곳에서 보궐선거를 치루었다면 과연 승리할수 있을까? 고정적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후보자의 눈물겨운 노력속에 승리가 있었던 것이다. 만약 부평에서 정세균대표의 공천방향으로 정동영을 공천했다면 이번에 당선된 후보는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민주당의 표를 분산하여 한나라당후보를 당선시켰을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는 것을 왜 민주당집행부는 모르고 있는 것인가? 엊그제 추미애의원이 라디오 방송에 출현하여 민주당의 진로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를 밝힌바 있다 이때도 부평선거에 있어 민주당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어지보면 패배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이번 4.29재보선에 대해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적 심판,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친노 386세력의 경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정치적 영향력 건재,정동영 전 장관의 정치적 재기를 말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 민주당 지도부는 승리를 하였다고 자출하고 있다. 어찌하여 승리하였는가 호남의 고정적지지층에서도 민노당후보에게 참패하는 민주당이 승리를 하였다고 보는 것인가? 어찌 보면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대안정당으로 인정치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다수의 호남인들과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평을 선거구와 시흥시장 선거승리는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준 반사효과 덕에 승리한 것이지 순수한 민주당 지지라는 진정성 표심에 의한 승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전주 덕진과 완산 선거구에서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합에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참패하고 전남 장흥2 광역의원 선거구와 광주 서구 다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마저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패배한 것은 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이 정세균 대표와 친노 386당지도부에 대해 표로써 철퇴를 가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경기도의 정서가 반한나라당으로 돌아섰다는 것인가? 민주당 지도부는 반성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원내대표선거에서도 극명하게 들어나고 있다. 복당을 반대하는 자와 찬성하는자로 갈라서서 대리전을 방불케 하고 있는 지경에 반 한나라당 정서가 이루어지겠는가를 생각해보자. 범민주 진영의 화합에 바탕한 진정한 대통합과 화학적 결합보다는 대권욕에 집착하여 밖으로는 선당후사를 외치면서 스스로는 정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아집속에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지방에서는 중앙당의 자세에 애가 탄다는 것을 아는지? 정치적 경쟁자,비우호적 계파인사들을 당직과 복당에서 철저히 배제시키고 자파인사만 선별 복당시키는 반민주적,반화합적인 계파정치로 당을 전락시켜서는 미래가 없다. 정동영 전장관이 재보선 실시가 확정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당에 힘을 보태겠다며 공천을 신청하려 하자 출마포기 압박에 이어 공천까지 끝내 배제시키자 전주의 민주당 지지층의 분노는 극에 달해 72%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정동영을 원내진입을 시켰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공천은 잘된것인가? 실패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것이고 이점에서 반민주,반화합,반통합적 사당정치,야당성 상실,대안정당 도약 지지부진, 정책 정당 유명무실에 당지도부와 사전협의 없는 출마선언은 해당행위라며 당의장과 당대통령 후보를 지낸 민주당의 정치적 자산인 정동영 전 장관을 공천에서 배제시킨 점에 사과하여야 한다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 이와같이 불신임 심판을 내렸으면 민주당지도부와 ,정대표 체제는 총사퇴하는게 당연하다. 지금이라도 국민과 지지층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정동영,신건 당선자는 물론 민주당 입당을 원하는 민주인사 전원에 대해 일괄 복당을 허용하는 화합적 대통합 조치를 취한후 지도부는 물러나야 한다. 손남호편집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민주당 국회의원들, 사고가 바꾸어야 살아남을수 있다. 09.05.19 다음글 민간보험사의 민간의료보험(개인의료보험) 상품에 대한 오해 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