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하계방학 중 청소년『야간 방범현장 체험』실시 유덕상 2011-08-18 00: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署, 봉사활동의 틀을 깨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에서는 청소년들의 방학에 맞추어 탈선행위를 막고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성파출소(소장 김동식)에서는 7월 18일부터『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내 중․고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은 처음 취지와 다르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구성파출소에서는 청소나 잡일을 시키던 기존의 틀을 깨고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야간에 방범순찰을 실시한 것이다. 『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은 실시 전부터 구성파출소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4개교에서 214명이 지원하는 등 호응을 얻었고 실시 후에도 실제 현장체험을 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야간 방범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찰관들과 함께 불량 청소년들이 모인 장소를 순찰하고 불량 학생을 선도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 식으로 나왔는데 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하다 보니 경찰관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구성파출소 배동선 경장도 “불량 청소년들을 선도하다 보면 어려움이 있는데 옆에서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면서 “청소년 방범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파출소의『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은 하계방학이 끝나는 오는 8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포곡파출소장 김향경 경감, 현직 경찰관 도내 첫 박사학위 취득 11.08.22 다음글 용인동부경찰서, 강도범 검거에 기여한 고교생들“용감한시민”표창 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