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유학생치안봉사단』‘나눔의 집’ 봉사활동 전개
장춘란 2017-03-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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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총경 박주진)에서는 25일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유학생 치안봉사단과 경기 광주 소재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외롭게 생활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유학생 치안봉사단(WOORI-POL)』은 중국 등 5개 나라 50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월 경찰과 연계하여 다양한 치안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봉사활동도 참여하는 순수 외국인유학생 단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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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학생 방청의(중국, 디자인과3년)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곳에서 피해자 할머니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였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으며

유학생 여몽(중국, 디자인과3년)은 “역사관 견학 당시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처참했던 그날이 계속 떠오르고 또한 피해자 할머니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슬퍼 눈물이 계속 흐른다”며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하였다.

‘나눔의 집’ 소장 안신권은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단국대 유학생 및 용인서부경찰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유학생들의 정기적인 방문 및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행사는 위안부 역사관 견학, 피해자 할머니 생활실 청소(외부환경정리), 오찬 순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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