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 이제『여성안심지킴이』가 함께 합니다.” 경찰,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와의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MOU체결 권민정 2014-03-24 04: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지난 21일 경찰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9명을『여성안심지킴이』로 위촉하여 인프라를 확대함으로 실질적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에 나섰다. 용인서부서에서 최초 만들어진「여성안심지킴이」는 성폭력 피해자의 멘토로 지정되어 피해자 특성에 맞는 상담, 지원 및 재가지적장애여성 중 고위험군(지적장애 2, 3급 중 단독거주 또는 부모․형제 중 지적장애동거자가 있는 경우) 대상 정기적 방문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반적 활동을 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사)한국여성지도자, 사)한국부인회 용인시지부, 어머니 방범대 지역대장, 고향주부모임 등 회장급 총 9명이 여성안심지킴이로 위촉됐다. 이석 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힘쓰는 여성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관련된 법이 잘 만들어져 있어 경찰에서는 법에 따라 성범죄자들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성폭력 피해자보호 및 근절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여성뿐만 아니라 소극적 피해대상인 노인까지 보호대상을 확대,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함으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 전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 14.03.24 다음글 우리 지역 생활안전, 우리가 지킨다 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