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에서는 지난 3월 3일 아동안전지킴이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간담회 등 발대식 행사를 가졌고, 이어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로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협력치안 시스템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경우회 및 노인회 회원이 학교 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예방, 선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더욱 확대하여 60명으로 구성,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믿습니다.”라며 당부하였고, 아동안전지킴이는“아동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치안 시스템을 적극 활용,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