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만남
원로연주자.교육가와의 합동연주 무대 기대
권민정 2013-12-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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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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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연주회는 전도 유망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관내 실력과 덕망을 갖춘 원로 연주자, 원로교육가의 합동연주 무대로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이중엽 지휘자 외 63명의 단원, 객원 악장 백운창(바이올린)이 함께하며, 테너 장충식(단국대 이사장), 오케스트라 단원 양혜윤(마림바), 김민주(바순) 등이 협연한다.

 

용인시 문화관광과 주최로 오는 21일(토) 저녁 7시 30분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중엽 지휘로 로씨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웨버의 바순 협주곡, 세주른의 마림바 콘첼토, 가곡 산들바람, 그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객원악장으로 오케스트라단원들과 함께하는 백운창 님은 전 국립교향악단 창설단원 및 악장,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수석연주자, 미국 뉴욕메네스 교향악단 악장, 계명대 교수, 숙명여대 음악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원로교향악단과 한국교향악단 운영이사장겸 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테너 장충식 님은 단국대학교 총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학교법인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교육발전에 헌신하는 원로 교육자이자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수 차례 협연한 성악가이다. 이날 연주회에서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가곡 산들바람, 그네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야외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 연주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행복’을 주제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4년 창립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화합과 소통의 매개체로 역할하고 있다.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을 하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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