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독립운동사 연극 <샘이 깊은 물> 공연 독립운동 역사 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글 이야기를 그린 연극 <샘이 깊은 물> 권민정 2013-12-11 12: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11월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13일, 14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독립운동사 연극인 <샘이 깊은 물>을 공연한다. 연극 <샘이 깊은 물>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관련 소재를 연극으로 무대화시켜 국내외 관객들에게 근대 민족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우리말이 비하되고 없어지려 할 때 우리 민족의 글인 한글을 지키려고 한 조선 어학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회원들의 조국애와 한글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과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작품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실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이번 용인 공연 후에는 경북 풍기, 충남 천안 지역을 이어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글 반포 567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속에 한글을 지키려고 했던 선열들의 모습을 그린 이번 공연은 우리의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며 민족의 얼인 한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흥행과 대중성에 치우쳐져 볼거리 위주의 자극적인 공연이 넘쳐나는 요즘 우리 역사와 민족의식을 이야기하는 연극은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갈 것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연극 <샘이 깊은 물> ○ 일 시 : 2013년 12월 13일(금) ~ 12월 14일(토) 15시 ○ 장 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 ○ 관람 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 공연 시간 : 90분 ○ 출 연 : 원미원 / 류동민 / 김순이 / 배우석 / 차순배 / 이한수리 / 이동희 / 조규순 / 이석호 / 양진억 / 이기복 / 안소림 / 이한나(아역) ○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한국연극연출가협회 ○ 제작/주관 : 극단 로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용인경량전철(주) ○ 문 의 : 031-260-3355,3358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만남 13.12.16 다음글 무용으로 만나는 앨리스의 좌충우돌 이상한 나라 탐험기 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