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뉴욕 메트 오페라 공연을 HD 영상과 최신 음향으로 즐긴다! 단돈 1만원에 즐기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 권민정 2013-10-28 10: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음악에 최적화된 최신 음향시설로 만날 수 있는 ‘씨네 오페라(Ciné Opéra)’를 새롭게 선보인다. ▲ 리골레토 1883년에 개관해 오페라계의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켜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The Metropolitan Opera)은 3,8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극장으로 원작의 시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통적인 연출 방식을 오랫동안 고수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하는 오페라극장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놀라운 수준의 무대 테크닉을 자랑한다. ▲ 티토 황제의 자비 ‘메트(Met)’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이 극장은 1931년에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라디오로 방송했고, 오페라 실황 TV 방송을 처음으로 주도한 곳이기도 하다. 그 역사적인 명성에 걸맞게 메트는 요즘 세계 각국 영화관에서 그해 시즌 공연 실황을 HD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 아이다 화질과 음향이 탁월한 공연을 오페라극장에 비해 10분의 1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데다, 실제 오페라극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가수들의 생생한 표정 연기까지 클로즈업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수년 간 해마다 관객이 증가한 메트 오페라 상영회는 지난해에 63개국 1900여 개 영화관에서 약 34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메트 오페라 상영회를 찾는 관객 가운데는 기존 오페라 팬들이 60퍼센트, 오페라 초심자들이 40퍼센트 정도로 스크린 오페라를 통해 새롭게 오페라의 세계에 눈뜨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한 ‘씨네 오페라(Ciné Opéra)’ 역시 용인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및 서울 강남까지 지역의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오페라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랑의 묘약 용인포은아트홀 ‘씨네 오페라(Ciné Opéra)’ 메트 상영작은 <사랑의 묘약>, <아이다>, <리골레토>, <티토 황제의 자비>까지 모두 네 편으로 올해 전 세계에 배급된 메트 작품 가운데 가장 관객 호응이 컸던 오페라들로 모두 한글자막으로 상영되어 관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상영정보= 시간: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2013년 11월 30일(토) 오후 3시 베르디 <아이다> 2013년 12월 25일(수) 오후 3시 베르디 <리골레토> 2014년 2월 22일(토) 오후 3시 모차르트 <티토황제의 자비> 2014년 3월 29일(토) 오후 3시 장소: 용인포은아트홀(분당선 죽전역 맞은편 위치) 가격: 전석 1만원 할인: 4회 일괄구매 6천원, 4인 이상 일괄구매 7천원, 초중고생 3천원 문의: 031-260-3355/3358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갈곡느티나무 문화제, 전통문화 보존계승한다 13.10.30 다음글 운학초 아주 특별한 테마여행 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