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갈곡느티나무 문화제, 전통문화 보존계승한다
11월 3일 갈곡마을 느티나무공원에서 고사제, 민속놀이, 공연 등
권민정 2013-10-3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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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년 거목 상징 삼아 지역 화합과 번영 기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갈곡마을 느티나무 공원에서 수백 년 된 느티나무를 지역의 상징으로 삼아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가 11월 3일(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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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곡향우회(회장 김대성) 주관으로 고사제와 민속놀이 두레한마당, 난타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도 개설되어 볼거리와 먹을거리 풍부한 잔치를 재현한다. 또 갈곡마을과 인근지역의 지난 수십 년 간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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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구갈동 580번지에 위치한 갈곡마을 느티나무 공원은 경기도 보호수(1988년)로 지정된 최고 수령 350년의 거목 등이 자리한 갈곡마을 느티나무 군락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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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곡향우회는 마을 잔치로 매년 열리던 느티나무 고사제를 복원해 자연과 전통을 콘텐츠로 주민 화합을 고취하는 느티나무 문화제를 지난 2006년부터 재현해왔다.

 

갈곡향우회 김대성 회장은 “느티나무 문화제가 수백 년 풍상을 거뜬히 이겨낸 거목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용인지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보존 계승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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