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초 아주 특별한 테마여행 생태야 놀자 ! 사과와의 만남 권민정 2013-10-28 09: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23일(수)부터 10월25일(금)까지 실시된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의 일환으로 지리산자락에 있는 「아름사과공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2박3일 기간중 둘쨋날 실시된 사과따기 체험은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도농교류협력사업’ 활동 중의 하나로 꽃이 필 시기부터 사과나무 7그루를 사전 예약하여 관리해왔으며 수확철을 맞이하여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던 것이다. 사과따기체험에 참여하였던 6학년 고민송 어린이는 “이렇게 맛있는 사과는 처음이에요. 이렇게 가까이서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도 처음보지만, 직접 사과를 따서 먹을 수 있어서 힘은 들었지만 맛이 좋았어요. 맛있는 사과를 너무 많이 먹어 사과미인이 될 것 같아요. 하하~~”라며 행복해 하였다. 이날 수확된 약 200kg에 달하는 사과는, 전교생이 나누어 먹으여 의형제의 우애와 함께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고,일부는 학교 앞 복지회관과 마을 노인회관에도 전달하여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맛보았다. 한강의 지류인 경안천 상류에 위치한 운학초등학교는 “생태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안천과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생태학습과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용인 인근 지역의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도농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바람새마을 습지체험, 선감어촌마을 갯벌체험, 내동마을 연잎체험, 이화뱅곳마을 농경문화체험, 해마루촌 DMZ체험, 사과따기체험 등을 실시하여 평소에는 체험하기 힘든 생태체험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도시의 전원마을에 위치한 운학초등학교는 학교 특성을 살린 생태체험학습을 통해서 좀 더 자연에 가까워지고, 자연을 체험하며, 자연보호 및 생태보전을 위한 자연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세계 최고 뉴욕 메트 오페라 공연을 HD 영상과 최신 음향으로 즐긴다! 13.10.28 다음글 용인문화재단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Ⅰ- 베토벤 시리즈 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