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ont color=green>주유소에 노인취업 권장</font> 2005-07-26 01: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주유소 주유원 노인취업 인기-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노인취업의 일환으로 주유소 주유원에 노인취업을 권장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주유소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에는 금년 5월말 현재 도내 2,200여개 주유소의 7,500여 주유원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 696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인 주유원은 2000년 289명에서 2001년 340명, 2003년 635명, 2004년 684명. 2005년 696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노인들의 취업욕구가 높아지고,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며, 주유소 경영자의 노인 고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001년도부터 주유원 희망노인 직업교육, 도내 주유소에 노인고용 협조 요청 도지사 서한문 발송, 노인고용 주유소에 홍보용 플래카드 설치, 언론을 통한 사업 내용 홍보 등 주유원 노인취업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노인을 고용한 주유소에서는 노인들이 체력적 한계로 서비스는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젊은층에 비해 이직율이 낮고,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한 근무자세를 갖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고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주유소는 기계조작 및 신용카드 결제 처리가 미숙하고 운전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들어 고용을 기피하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신성주유소에서는 노인 10명을 주유원으로 고용하는 모범 주유소로 확인되었으며, 파주시 조리읍은 읍에 소재한 6개 주유소중 5개 주유소가 노인을 채용하고 있어 노인인력 활용에 대표적인 곳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과천시 갈현주유소에는 72세의 어르신이 나이를 잊고 10년째 결근없이 근무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41개소), 노인복지회관(31개소), 노인취업알선센터(7개소), 시니어클럽(2개소) 등의 노인취업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인 주유원 구인·구직 연계뿐만 아니라 노인 취업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font color=green>“내사랑 경기도, 내발로 걷는다” 환경 대탐사 </font> 05.07.26 다음글 <font color=red>경기 남부 수협조합장 불법선거 후보자 고발</font> 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