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산과 하천을 도보로 탐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 경기도는 청소년들이 산과 하천을 탐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오는 7월26일부터 7월 30일까지 4박5일 동안 도내 중·고등학생 150명으로 환경 탐사대를 구성하여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탐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을 걸어서 이동하면서 숲 체험, 야생 꽃과 수생식물원 탐방, 한탄강 현장 체험 등 실질적인 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주최로 가평·포천·연천 의제21 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각 지역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역별 주요 탐사 지역은 다음과 같다. o 가평 지역은 유명산 숲 체험을 통한 ‘숲 이해’ 프로그램과 국립수산과학원 생태연구소를 방문하여 민물고기 관찰 o 포천 지역은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바보꽃밭’과 수생식물과 야생화 등 500여종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수생식물원’ 방문 o 연천 지역은 한탄강 현장학습과 연천읍 동막리 소재 동막골 유원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 전개 그리고 탐사 마지막 밤인 29일 저녁에는 연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탐사대원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탐사소감을 듣고 서로 이야기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탐사 한마당’이 개최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는 이번 환경 대탐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토의 등 체험환경교육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