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 비 오면 무료로 우산 빌려드려요. 용인인터넷신문 2009-07-29 02: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처인구 행복전달 우산 무료 대여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유종렬)는 비가 내리는 것을 쉽게 예측하지 못한 구청 방문 민원인에게 ‘행복전달우산’ 40개를 준비해 무료 대여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산은 민원봉사과 민원실에 항상 비치돼 예고 없이 비가 오거나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행복우산 대여 대장에 연락처를 기재한 후 1~2일 내에 구청 민원봉사과에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행복전달우산에는 용인시의 시정방침인 ‘세계최고 선진용인’과 ‘처인 민원봉사과’라는 문구가 들어가 민원인의 책임 의식도 기대하고 대장 기재를 통한 우산 사후 관리도 가능하다. 우산을 대여한 주민 이영주(35세, 여)씨는 “구청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당황했는데 민원실에서 우산을 대여해줘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며 “이런 서비스가 용인시 전체로 확산되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처인구는 2006년부터 우산 대여를 실시해왔지만 관리문제로 내부에서 보관하다가 우천시 대여한다는 문구만 붙여서 주민 요청 시 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고 7월부터 희망근로 인력을 배치해 민원안내데스크 쪽에 우산을 비치하고 대장과 우산 관리를 하도록 해 적극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권영탁 민원봉사과장은 “갑자기 비가 오면 반 이상 나가기고 여름철 장마에는 한 달에 200건 이상의 대여가 있는 등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새로 우산을 장만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장소에 비치했다”고 말했다. 처인구는 고장난 우산의 보수관리와 회수율 저조에 대비한 비상용 우산 확보 등 지속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꿈 ․ 희망 ․ 감동이 가득한, 여름방학 꿈나무 보육교실! 09.07.29 다음글 임시회의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찬성13. 반대4, 기권3명으로 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