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의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찬성13. 반대4, 기권3명으로
손남호 2009-07-2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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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에서는 또하나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국최초라는 닉네임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임시회의소집을 운영위원회에서 직권으로 상정으로 본회의를 개최하면서 임시회의를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의원전체에게 다시묻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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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기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이 지방채발행을 위한 임시회의를 28일부터 31일까지 열기로 결정하고 위원장 직권으로 상정하였지만 28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예산이 아무런 조치없이 3주만에 다시 상정되는 사태에 대하여 일부의원들이 반대하면서 정회를 거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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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동 출신의 박재신의원은 “시의회에서 부결된 지 3주만에 아무런 대안없이 지방채발행을 전제로 한 임시회의는 문제가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민의를 반영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임시회의를 반대하는 의사진행발언을 함으로써 심노진의장은 이에 정회를 선포했다.

 

이어 심노진의장은 의원들간의 의견을 듣고 다시 회의를 속개하려고 하였지만 회의를 반대하는 의원들의 입장이 확고하자 오후 2시가 넘도록 조율을 하엿?지만 실패하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원동의원이 임시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찬성발언을 함으로써 의장이 표결방침을 표했다.

 

하지만 김민기의원과 지민연의원이 표결처리방침에 대하여 “의원들이 찬성과 반대를 분명히 알수 있도록 기립이나 거수로 해야하며, 의회와 시민이 공감할수 있는 결과물을 판단내릴수 있게 투표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심노진의장의 무기명표결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심노진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의원들의 투표를 하도록 안건을 상정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13명, 반대4명, 기권3명으로 추경안을 편성하는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찬성하는 초유의 표결처리로 전국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는 회기에 관한 안건이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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