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
용인인터넷신문 2009-07-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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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5일 오전 11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지역과 기흥지역 학교 대표 학부모(일명: 용인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학부모모임)들이 모여 용인지역 교육환경에 개선을 고민하는 각계 인사들을 모시고 용인시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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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경기고교평준화 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론회는 2005년 당시 평준화의 주민 열망이 크지 않았던 용인지역이 제외된 안산, 광명, 의정부가 연대하여 평준화를 위한 운동을 이어오며  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서 현재 타당성 조사에 대한 결정을 도의회에서 기다리고 있으나 뒤늦게 용인이 평준화에 대한 주민의견이 모아 경기고교평준화 시민연대는 같은 경기지역인 용인의 평준화도 함께 추진할 용의가 있슴을 밝혔다.

 

 

이후 한선교 수지구 국회의원은 2010년과 2011년 수지구 중학교 졸업생과 고등학교 입학정원을 비교하며 현재 수지지역 학교정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며 서울이 평준화되기 이전 본인의 초.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폭넓은 교우관계와 선의의 경쟁 그리고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학교환경을 위해 평준화 추진에 찬성하며 이러한 학부모들의 주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처인구 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참석한 보좌관은 눈앞의 입시만이 아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원님의 의지를 밝히며 학부모들의 의견에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할 것임을 알렸다.

 

이어서 학부모들의 비평준화로 인한 여러 가지 폐해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째로 평준화실시 지역인 수원과 성남지역의 대학입시율과 경기도 평준화지역 고교배정방식과 2010년 바뀌는 서울의 학교선택제 자료를 통해 학교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고 고교서열화 및 선호.비선호교의 양극화 완화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평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중학교 학생 수 비교를 통해 교육문제로 인한 지역민 이탈현상(표5)을 설명하며 실제로 중학교 졸업 후 이삿짐을 싸는 주변의 상황을 설명하였다. 셋째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모든 것을 점수화하여 교육이 실종되는 학교현실과 50-120만원까지 지출되는 사교육비 지출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이어서 고입을 위한 단편적 지식암기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용인의 교육상황과 학교서열화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 등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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