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수질개선 힘 받았다 용인인터넷신문 2009-02-15 22: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퇴적물 준설사업에 국비 약 70억원 확보 용인시의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 작업이 국비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한 퇴적물 준설사업에 금년과 내년 2년에 걸쳐 국비 70억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수지 퇴적물처리 시범사업’에 기흥저수지 등 전국 16개 저수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은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에서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게 된다. 호수 바닥 면적 46만㎡를 0.5m 깊이로 2만3천㎥의 준설토를 파내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기흥호수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지난해 5월 완료보고회에서 수질개선 방안으로 저수지 수면 아래 퇴적된 오염물질을 퍼내는 준설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결론을 얻은 바 있고 이후 줄곧 한국농촌공사와 환경부 등 관계 기관에 퇴적물 준설사업과 국고보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달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기흥저수지를 방문했을 때 서정석 용인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기흥호수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기도 했다. 시는 저수지 준설 외에도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로 들어가는 하수와 하천 등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흥__구갈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흥레스피아 방류지점 이전, 오산천 환경개선사업,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기흥저수지 내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자녀출생 지원사업 안내물 제작 09.02.16 다음글 용인시 사업체 5.8%-종사자 수 9.1% 증가 0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