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3기 용인시민대학 글로벌 문화교양과 개설

한국외대 교수진 강의 40시간 들을 수 있어 

용인시는 10월 4일부터 제 3기 용인시민대학 글로벌 문화교양과를 개설, 운영한다.

글로벌 문화교양과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20회의 강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10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행정타운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40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인도네시아, 아랍, 태국, 인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용인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민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도시 1도시 1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관학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의 아시아-아프리카학과 교수 15인의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로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문화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시민대학 입학원서를 작성해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edu-city@hanmail.net)로 제출하면 서류전형을 통해 10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의 교양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324-3125,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