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보호위해 노후슬레이트 지붕철거 올해 2억 160만원 사업비로 70가구 지원 권민정 2014-02-11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올해 2억160만 원의 사업비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지붕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중 50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슬레이트 건축물에서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통해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는 2011년 7가구, 2012년 28가구와 2013년 67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102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올해에도 70가구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주거용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백88만원 내에서 지원하며 이 밖의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시청 녹색성장과(☎324-2244)로 방문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건축물 소유사실 증명서류(건축물 대장 등)를 제출하면 된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대응 14.02.11 다음글 용인시 시의원 2명 도의원 1명 늘어난다. 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