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의 숲, 용인시민은 기존 대비 70% 이상 비용 절감 권민정 2014-01-16 12: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평온의 숲은 그동안 화장장 등 장묘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로 원정 화장을 치러야하는 불편 뿐 아니라 비용에서도 해당 시의 시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싼 비용을 들여야 했던 용인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열악한 관내 장묘시설 현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용인시민은 타 지자체의 장묘시설로 원정화정 시 100여 만 원을 비용을 들여야 했으나 평온의 숲에서는 10만원의 비용으로 화장을 치를 수 있게 됐다. 1인당 장례비용을 기존보다 70%이상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시설에서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시민 체감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평온의 숲 이용료는 △나래원(화장장)의 경우 용인시민 10만원, 준관내 주민 45만원, 인접지역(경기지역) 주민 60만원, 관외지역 주민 90만원 이다. △평온마루(봉안당) 사용료는 용인시민일 경우 개인단은 관리비 포함 45만원, 부부단은 7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주민은 각각 130만원, 19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장지 시범구역의 경우 관내 주민과 ‘용인 평온의 숲’의 화장시설을 이용한 관외주민도 가능하며 사용료는 사전예약 시 선납해야 한다. 안치위치는 시범구역별 지정된 자리가 아니라 안장 순서대로 안치되며, 사용기간은 최초 30년으로 합장의 경우 마지막 안장 후 30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연장지 시범구역의 사전예약을 받는 장지는 봉안묘(가족-4위형 534기, 부부-2위형 508기)와 화단형 수목장(가족-6위형 132기, 가족-4위형 310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들 일을 하자는 것인가? 놀자는 것인가? 14.01.17 다음글 용인도시공사는 개발사업에서 손을 떼고 해체하라!! 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