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들 일을 하자는 것인가? 놀자는 것인가? 이기태 2014-01-17 05: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동사무소 직원들은 출장핑계 술자리 본청직원들은 출장이나 반가라고 핑계로 민원인 기피 설명절을 앞둔 용인시청에서는 매일 암행감찰반이 움직인다는 소리와 함께 공무원들이 민원인들과 만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 업무를 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무사안일로 소나기는 피하자는 것인지 직무태만현상이 나타나 지방선거와 명절을 앞둔 시점에 몸 보신주의가 팽배하다는 지적이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 모 동사무소의 현직 동장과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지역내 유지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오후 4시가 넘도록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술자리를 하여 근무시간에 만취되어 거리를 활보하는 추태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려 갔다가 동장의 위치를 묻자 지역내 출장을 갔다는 답을 듣고서 다음에 오겠다고 하고서 동사무소를 나왔는데 출장갔다고 하던 동장은 음식점에서 오후 4시까지 술을 먹고 있었던 사실이 지역내 주민들의 제보로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라 있다. 민원인은 동장에게 지역내 골목길에 빙판으로 인하여 넘어지는등 낙상사고가 발생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어 염화칼슘등을 뿌려달라는등 조치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하고자 동사무소에 갔다가 동장이 지역내 순찰을 겸한 출장갔다는 답을 듣고 돌아왔지만 실제 동장은 출장을 갔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민원인은 동사무소에서 동장을 만나지 못하여 사무장의 위치까지 물었으나 동장과 함께 출장을 갔다고 하여 민원을 제출하지도 못하고 나오는 길에 일행들과 함께 지역내 음식점에 들려 소주한잔을 하고 헤어질려고 곱창집에 들렸는데 출장갔다던 동장과 사무장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점심시간부터 4시간동안 술을 먹어 만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사무소직원들은 점심을 먹고 한시간만에 복귀하여 근무를 하였는데 오해가 발생하여 술자리를 하였다고 하며, 점심시간에 민원인만 소주를 하였고 동장은 술을 먹지않았다고 해명을 하였지만 궁색한 변명으로 들린다고 비꼬고 있다 본청직원들은 법적인 문제가 없어 사업을 하고자 민원서류를 제출하면 검토하고 결과를 알려주어야 하는데도 이핑계 저핑계로 답을 주지않고 타직원이 받아 전달하여야 하는데도 천편일률적으로 반나절 휴가를 갔다거나 지역내 출장을 갔다는 핑계로 민원사항 처리르 지연시킨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일부 공직자중 사무관급 이상의 고위직인사는 출장을 핑계로 지역내 시장후보들과 어울리는 장면이 포착되는등 벌써 줄서기를 하고 있지않나 하는 오해를 낳고 있으며, 하위직에서는 업무보다는 2월달에 있을 인사이동과 승진등 잿밥에 눈독을 들이고 연줄찾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점에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현직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공무원들이 유력 시의원 후보들이나 시장후보들에게 줄을 대는 것은 아닌지 의아스럽고 근무시간에 말단직원들에게는 지역내 출장이라고 하고 자리를 이석하는 행위에 대해서 근무기강이 해이되면서 김학규시장의 레임덕이 오지 않았나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기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 운동교실 강사 모집 14.01.17 다음글 평온의 숲, 용인시민은 기존 대비 70% 이상 비용 절감 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