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용인도시공사의 정상화를 시작 할 때 입니다.
도시공사 노동조합 경영정상화를 위한 성명서 발표
이기태 2014-01-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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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남종섭)은 성명서를 내고 경영진에 대한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내용과 도시공사를 이지경으로 몰고간 사람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직위해제당한 본부장급 3명에 대한 사퇴를 압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노동조합에서는 “2011년 3월 31일부로 출범한 용인도시공사는 많은 모순을 안은 채로 정부와 용인시의 강압과 우격다짐으로 졸속 출범했으나 개발사업은 파탄으로 결론 내려지고 있으며 공사직원들은 계속되는 고통을 요구당하고 있다” 고 현재의 심정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도시공사가 경영진이 총사퇴하는 비상사태로 번진 사유에 대해서 가장 큰 책임은 높은 부지 조성원가 등으로 수익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역북토지 분양사업을 추진한 구 ․ 지방공사 경영진 뿐 아니라 이를 묵인․방조하고, 강제적으로 출연기관과 출자기관을 통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모두에게 있다고 전, 현직 경영진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나 사업 주체인 무능한 용인도시공사 경영진의 경영실패 책임은 피할수 없으며 용인시민의 대표기관인 용인시의회가 요구하는 공사경영진의 사퇴가 공사의 정상화 의지표명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면 누구라도 그 책임을 지고 용퇴해야 한다. 그것만이 도시공사를 믿고 경영을 맡겨 준 용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라고 보직해임된 본부장급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어 노동조합에서는 용인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믿고 노력해 주시는 용인시와 의회, 시민여러분에게도 부탁한다면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용인도시공사의 해체나 부도를 언급하는 것은 공사나 용인시, 의회, 용인시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며 그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들을 냉정하게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고 부탁을 하였다.

 

 

노동조합의 성명서 전문

 

새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2014년 새해, 백척간두에 선 도시공사 문제를 송구스럽게 언급하게 되어 참담하다.

 

2011년 3월 31일부로 출범한 용인도시공사는 많은 모순을 안은 채로 정부와 용인시의 강압과 우격다짐으로 졸속 출범했으나 개발사업은 파탄으로 결론 내려지고 있으며 공사직원들은 계속되는 고통을 요구당하고 있다.

 

가장 큰 책임은 높은 부지 조성원가 등으로 수익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역북토지 분양사업을 추진한 구․지방공사 경영진 뿐 아니라 이를 묵인․방조하고, 강제적으로 출연기관과 출자기관을 통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모두에게 있다.

 

특히나 사업 주체인 무능한 용인도시공사 경영진의 경영실패 책임은 피할수 없으며 용인시민의 대표기관인 용인시의회가 요구하는 공사경영진의 사퇴가 공사의 정상화 의지표명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면 누구라도 그 책임을 지고 용퇴해야 한다. 그것만이 도시공사를 믿고 경영을 맡겨 준 용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그리고 용인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믿고 노력해 주시는 용인시와 의회, 시민여러분에게도 부탁드린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용인도시공사의 해체나 부도를 언급하는 것은 공사나 용인시, 의회, 용인시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며 그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들을 냉정하게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또한 원치 않는 강제적이고 무모한 통폐합의 결과로 용인도시공사 직원이되어 지난 3년 여간 시민과 여론으로부터 따가운 비난과 질책을 받으면서도 맡은 바 직무에서 묵묵히 일해 온 대다수의 일반 직원들에게는 용인도시공사의 해체나 부도라는 겁박은 이제 생존권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경영파탄으로 멈춰선 도시공사의 정상화를 시작 할 때이며 공사는 내부적으로 지금까지 해오던 것보다 더욱 더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을 실행 할 것을 약속드리며 그 동안 정책결정라인에 있었던 경영진의 용퇴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호소한다.

2014. 1. 3.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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