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책의 도시 용인 만들기! 시민들이 나섰다.
나는 2013년 한 해 동안 책을 몇 권이나 읽었을까?
손남호 2013-12-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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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북클럽 창립. 정찬민 북클럽지기 맡아

 

용인시민이 주축이 되어 전국적인 책읽기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용인북클럽이 지난 21일 기흥구에서 40여명이 참여로 창립되었다. 이 북클럽을 창립한 정찬민 북클럽지기는 “우리 용인시민부터 책 읽는 사람, 책 읽는 가족,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용인시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책 읽는 지식국가로 만들기 위해 이 모임을 만들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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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 북클럽지기는 “용인시민 한 가족이 평균 일 년에 백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독서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제 세계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스마트를 넘어 초 융합의 시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런 흐름을 창조하고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오늘 당장 우리 집에서부터 손에 책을 드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21일 약 40명의 참여로 시작된 용인북클럽 시민운동은 인터넷 다음카페 [ 용인북클럽 ]를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월 3째주 토요일 오후 3시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올바른 독서에 대하여 독서 멘토의 특강을 듣고 토론하게 된다.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공지는 온라인 용인북클럽 www.yonginbookclub.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인북클럽은 2014년 신년 사업으로 용인에서 태어났거나, 용인에서 성장하고, 또는 직업 때문에 용인에 일터를 가졌던 사람들의 이야기 등 용인에 대한 다양한 각계각층 사람들의 기억들을 모아 시. 에세이, 사진, 어린이 그림일기, 그림, 붓글씨 휘호, 낙서, 감상문 등을 한데 모아 마이용인스토리(my yongin story)라는 콜라보에세이를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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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민 북클럽지기 가 창립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콜라보에세이는 협업, 공동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 collaboration과 자유로운 글 양식인 에세이 Essay를 합성한 용어다.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하는 용인북클럽의 콜라보에세이 작업은 더욱 분화되고 단절되는 세태 속에서 지역주민의 연대를 강화하고 마음을 모은다는 측면과 장기적으로는 서민들의 다양한 생활 속이야기를 문학의 모습으로 타임캡슐과 같이 담아둔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마이용인스토리(my yongin story)에 원고를 출품하고자하는 시민은 온라인 용인북클럽 www.yonginbookclub.com을 통해서 2014년 01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00명이 참여하는 첫 번째 마이용인스토리(my yongin story) 2014년 2월 한권의 책으로 엮어져 나올 예정이ek.

 

교보문고와 예스 24등 온라인서점과 용인지역 서점을 통해서 판매될 계획이며 용인북클럽 회원들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그것은 용인시민들이 손에 책을 들고 용인시를 책의 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 선도 도시 용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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