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용협회, 무향(舞香), 용인을 깨우다
손남호 2013-06-27 10:55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대표 송주현)는 오는 7월12일 19시 30분부터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전문 무용인들로 구성된 협회 소속 단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대를 통해 세계적 무용가 최승희가 개척한 신무용을 포함, 다양한 무용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무용예술의 아름다움을 전달하여 시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공연을 한다.

 

20130627195155.jpg

 

한국무용협회 송주현지부장은 “이번공연은 적극적 노력의 수단인 찾아가는 예술활동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며, 용인시민들에게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보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며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의 활동을 홍보하고자 한다” 고 공연기획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하여 무용협회 무용단 공연과 아울러 무용 예술의 아름다움과 멋을 선보이고 용인시민들이 무용인들에 대한 의식변화를 일으켜 침체되어가는 예술활동중 무용인들의 등용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공연을 하며 남들이 만들어놓은 안무를 따라하는 것이 아닌 창작활동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30627195215.jpg

이번 공연은 태평산조. 여인의 향기. 비나리, 쟁강춤.화선무. 장고춤등 총 8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1시간20분이 소요되며 태평산조는 나라의 안녕과 화평을 기대하고 태평성대를 이루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며, 여인의 향기는 아름다운 선율의 흐름 속에 이른 봄 햇살을 맞으며 나들이를 나서는 여인들은 꽃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랑하는 이에 대한 속삭임을 그리는듯 한 작품이다.

 

쟁강춤은 현대무용의 최고봉이라는 최승희의 춤을 만수대예술단의 김해춘이 재 안무한 명작으로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팔찌를 걸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이용한 북한 무용중의 하나이다. 정적인 동작에서 생의활력이 넘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여성적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30627195239.jpg

 

화선무와 장고춤은 부채를 들고 다소곳한 여인네의 수줍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선이 아름다운 작품이며 최승희의 춤을 재 안무한 명작으로 흥겨운 음악과 장고의 장단이 어우러진 춤이고 판굿은 음악과 놀이의 종합 예술로서 다양한 재주와 구성을 보이면서 벌이고 상쇠, 설장구, 소고와 열두발 상모 등의 여러 가지 기예를 보여준다.

 

2013062719535.JPG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