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출신 경기도 도의원들 모처럼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을일 했다 경기도의회, 용인·의정부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제도적 근거 마련 손남호 2013-04-05 02: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용인시 출신 임한수도의원이 모처럼 시민들에게 환영받을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용인과 의정부 경전철의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4일 제27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해 의결한 뒤 시·군 도시철도와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으로 인한 손실금에 대해 도지사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본회의에 넘겼다 다만, 손실금을 지원할 때 도의회와 협의하도록 단서조항을 달았다. 조례안 수정 과정에서 일부 도의원 들이 “용인시는 경전철 사업을 계획하면서 도비를 받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다”며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경기도 의회에서 반대하는 이유에 있어서 용인시는 예강환 시장 시절인 지난 2001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도에 요청하면서‘지방비를 용인시가 전액 부담토록 하겠다’는 내용의‘용인 경량전철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확약서’를 낸적이 있으며 청문회에서 이를 시인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용인시와 의정부시 출신 도의원들의 의견이 워낙 강해 조례안은 표결 없이 처리되어 조례안은 오는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으로 이를 통과되었을시 용인시로써는 손실금에 대해서 일부 지원을 받을수 있어 재정적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2월 용인과 의정부 경전철의 통합환승할인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며 환승할인 손실금 가운데 30%(연간 30억원 추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바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이번 조례안과 경기도의 지원방침이 확정되었을시 “환승할인 시행으로 버스와 같은 환승 편의가 경전철 이용객에게도 제공될 것”이라며“경전철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민·관·군 협력, 행복한 문화관광 용인시 만든다 13.04.05 다음글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희망토요일 사업 실시 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