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희망토요일 사업 실시 삼성전자 DS부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억 원 후원 손남호 2013-04-05 01: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삼성전자 DS부문(부사장 최우수)은 2013년 4월 9일(화) 성남에 위치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3 희망토요일 사업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희망토요일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원예, 미술, 연극 등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보호자의 돌봄 없이 방임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최우수 부사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20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희망토요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여 용인, 화성, 평택 지역의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매주 토요일 희망토요일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여름방학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개인 심리치료도 지원하게 된다. 희망토요일 사업 기금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최우수 사회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토요일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출신 경기도 도의원들 모처럼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을일 했다 13.04.05 다음글 살기좋은 용인, 생활공감지도 구축했어요 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