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절기 노숙인보호 특별대책반 운영 5개조 편성,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하천변 등 집중 순찰 손남호 2012-12-18 05: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노숙인 쉼터 입소 안내, 응급·정신질환자 입원 조치 실시 - 용인시가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특보에 따른 노숙인 동사예방 보호를 위해 시청 직원 5개조(총 22명)를 구성해 분당선 지하철 역사, 용인버스터미널,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노숙인보호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5개조 특별반은 지하철 역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 노숙인 발생시 연락 요청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1:1 상담을 통한 인근 노숙인 쉼터 입소 안내, 응급환자 및 정신질환 노숙인 발견 시 입원 조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지난 12월 14일 구청 실무부서와 합동순찰반을 구성, 노숙인 발견 우려지역을 현장 점검해 노숙인 3명을 노숙인쉼터로 즉시 입소인계, 동사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뿐만 아니라 각 구청별로 대책반도 자체적으로 운영해 매년 동절기 한파로 인한 노숙인 동사사고 등 취약계층 인사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3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2.12.18 다음글 이상철의원, “무지는 순수한 것이 아니고 죄악이다” 일갈 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