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 유통업무설비 개발 본격화, 22만8천여㎡ 규모, 2015년 준공목표
연간 2,000명 이상 고용 창출 예상..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손남호 2012-11-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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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계획된 유통업무설비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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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산89-7번지 일원의 유통업무설비에 대해 11월 22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양지 유통업무설비 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아시아신탁주식회사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로서, 총면적 22만8312㎡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토목공사를 시작, 물류센터와 전문상가단지 등에 대한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사항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시행자 측에서 물류센터 부지 내 국내 대규모 유통업체 입주 유치를 위해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으며, 대형할인매장이 계획되어 있는 전문상가단지는 미국 VMW 그룹의 국내법인인 ㈜VMK와 2012년 6월 MOU가 체결되어 현재 부지 운영마케팅 및 유치브랜드 선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무설비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지역이미지 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물류와 관련업체들의 유치로 세수확대에 따른 시 재정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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