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에버랜드에서 학생들과 학교폭력 이야기를 나누다.” 김철형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손남호 2012-10-22 08: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0월 19일(금) 삼성 에버랜드 Animal Wonder Stage에서 분당 서현중학교 전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용인동부서와 에버랜드는 지난 4월 학교폭력 예방교육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民·警 합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는 등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다는 들뜬 마음에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이게 되어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등 각종 사건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발생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주고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 김철 경사는 여러 사례를 들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였고, 에버랜드는 학생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준비하는 등 전형적인 강의의 틀을 벗어나 형과 동생이 이야기를 나누듯 친밀한 강연을 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영화 트랜스포머를 각색하여 학교폭력과 연결시켜 재미있는 영상을 준비하시는 등 우리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경찰관 아저씨들이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대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되어 기뻤다”라고 하였다. 에버랜드에서는 수학여행 안내문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청을 안내하고, 용인동부서는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용인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공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우제창전의원, 정치자금법위반 협의 7년 구형 12.10.23 다음글 용인의 역사 인물! 김대건신부는 용인사람이라고 말한다| 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