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부동산업자 살인교사 범인을 끈질긴 수사로 검거’ 남편은 살해하고 아내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공법들 추적중 손남호 2012-10-16 04: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12. 8. 21. 21:24경 용인 수지구 고기동 전원주택 단지에서 부부를 흉기로 폭행하여 남편인 유 某氏를 살해하고 아내 현 某氏에게 상해를 가한 사건의 범인으로, 모든 범행을 교사한 부동산업자 박 某氏(50)와 심 某氏(46) 등 2명을 검거하여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박 某氏는 피해자 유 某氏(56, 사망)와 평소 부동산 매매 잔금상환 등의 문제로 잦은 마찰을 빚어 오던 중, 자신과 공동소유인 용인 수지구 고기동 소재 토지(약 55.7평)가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피해자를 혼내줄 것을 결심하고 피의자 심 某氏에게 피해자 유 某氏를 어깨나 다리를 부러뜨리도록 교사한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 심 某氏는 공범인 피의자 박 某氏의 부탁으로 지인에게 피해자 유 某氏를 다리를 부러뜨리고 혼내주라고 재 교사한 혐의로 구속하였으며, 검거되지 않은 공범들은 12. 8. 21. 21:24경 용인시 수지구 피해자의 집에 숨어 있다가, 외출 후 귀가하여 차량에서 내리는 피해자 유 某氏를 전자 충격기로 충격 후 둔기로 머리 등을 가격하여 살해하고, 차량을 이용 동장소를 벗어나려는 피해자의 처 현 某氏의 팔을 전자충격기로 충격하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결과 살해를 교사한 박 某氏는 평소 피해자 유 某氏와 고기동․동천동 토지(건물) 소유권 및 부동산 매매대금(15억1천만원) 상환 문제 등으로 잦은 마찰을 빚어왔고, 범행을 교사하기 며칠 전 고기동 소재 토지 소유권 문제로 피해자와 심한 언쟁 한 것을 계기로 피해자를 혼내주기로 결심, 골프장에서 만나 알게 된 심 某氏에게 피해자의 어깨나 다리를 부러뜨리도록 지시하였고, 심 某氏는 지인에게 범행을 재 교사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피의자 심 某氏는 피의자 박 某氏에게 1억원을 투자하였고, 납골당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박 某氏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범행도구(둔기, 전자충격기, 우의, 포장용 테이프)와 평소 피해자와 원한관계에 있던 박 某氏와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로 범행시 사용된 전자 충격기 출처(전국 허가소지자 3,347명)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박 某氏가 범행을 주도한 단서를 포착하고 피의자 박某氏를 체포하여 범행전모를 확인하였으며 또한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재정위기? 개관식 승인된 예산 2억5천만원, 실제집행은 5천만원 12.10.17 다음글 경찰, 김학규 용인시장 혐의 입증못해 불기소 의견 송치 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