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갈동, 성지중학생 대상 폭력 근절 및 예방교육 실시 -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주민센터(동장 조명철)는 지난 7일 수원지검 엄영욱(공판송무부) 검사를 초청, 관내 성지중학교 1~3학년 학생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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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구갈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정하용)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강의는 실제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과 법적 처벌내용을 포함한 현장 강의와 영상물 상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상물은 가해 학생의 협박 문자 메시지 내용과 피해 학생이 자살하기 직전 작성한 유서 등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개인주의 풍토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왕따와 물리적 힘을 가하는 것만이 폭력인 것으로 인식, 자신들이 취하는 행동이 폭력을 행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