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한돌봄센터 108개 기관 MOU 체결, 위기가구 510가구 사례관리 이미숙기자 2012-06-14 01: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5월 말 기준 108개 민간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구 510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문제를 민·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복지 행정을 시행하는 곳이다. 올해 2억9천만 원의 사업비(도비 30%, 시비 70%) 를 투입, 5월 현재 510가구(단순관리 395가구, 집중 관리 110가구, 긴급지원 5가구) 를 발굴했으며, 민간 협력기관으로 주)동성식품(식료품 제공), 주)엘로우 캡(이사 지원), 동백 쥬네브 웨딩홀(돌잔치 및 결혼식), 동백CGV(영화관람 지원), 주)삼성반도체 봉사단,(집수리 사업 및 생필품 지원), 죽전신세계백화점(장학금 지원) 등 108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는 향후 위기가정 사례관리를 약 1200가구를 목표로 확대하고 민간 협력기관으로 총150기관을 발굴해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분기별 사례관리사 전문성 향상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및 복지 행정의 전문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발굴한 사례는 무한돌봄센터 소속 사회복지통합 전문요원과 사례관리사 등을 통해 집중관리 대상가구로 선정,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고위험 사례의 경우, 솔루션위원회(전문가 사례회의)에서 해결을 모색하는 등 위기가구 사례관리를 심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사업은 최근 정부의 희망복지 지원단 출범과 맞물려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일회적 지원 중심이 아닌 사례관리 중심으로 장기적, 복합적으로 문제 해결을 돕는 게 특징”이라며 “우리시가 지난해 전국 232개 지자체 가운데 위기가구 사례관리 업무평가분야 2위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열린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숙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경전철 사업정상화 추진에 대한 용인시 재 구조화 실시 12.06.14 다음글 용인시 공장설립 인·허가 처리 업무처리 결과 기간단축 빠르네 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