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의장,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였으면 한다” 개회인사
손남호 2012-04-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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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이상철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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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상철의장은 올해 의정운영의 두 번째 장을 여는 제167회 임시회에서 지난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금번 제19대 총선에서는 지역정서와 주민편의를 감안하지 않은 선거구 편입으로 우리시민의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졌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투표가 있었고, 이 결과로 국회에서 우리 시를 위해 애쓰실 세 명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다고 지난선거기간의 심정을 술회하였다.

 

이어 이상철의장은 이 자리를 빌려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용인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셨던 분들의 국회입성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입증하는 참일꾼의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김민기. 이우현후보의 당선을 축하하였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지키면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한편, 법정 선거사무에 만전을 기하여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한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노고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덧붙여 지난 달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팔당수계 수질오염총량 변경계획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입지를 순차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주거시설 개발과 공장의 신증설, 물류시설 확충 등, 개발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며 지역개발의 청신호를 알려주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5일, 수원지검에서는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6개월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수사를 반면교사 삼아 이제 우리는 뼈를 깍는 고통분담은 물론, 우리 시민에게 최소화의 피해가 갈 수 있는 대안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되겠다며 집행부에 “오늘부터 사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67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주요 의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당면 현안문제들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진정한 민생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용인 경전철 건설사 채무와 관련된 지방채 발행을 위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도 있다. 탈무드에는 두 개의 머리를 갖고 태어난 갓난아기를 두 사람으로 셀 것인지, 한 사람으로 셀 것인지의 물음에 대한 답으로 한 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른 한 쪽의 머리가 아픔을 느끼는 것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하였다. 이 문답은 유태인의 민족성을 얘기할 때 종종 인용되기도 하지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 관계에 대한 명쾌한 교훈을 주는 것 같다며, 비록 보는 관점은 다를 수 있으나 우리 시와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현재 우리시의 재정위기를 대하는 집행부와 의회의 심정은 동병상련일 것이다 라고 진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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