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21 용인만세운동 재현 유지원기자 2012-03-21 02: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원삼면 좌전고개 용인3.1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1일 원삼좌전고개에 위치한 ‘용인 3.1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9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19년 3월 21일 원삼좌전고개에서 시작되어 총1만3200여명이 참가했던 용인 지역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3월 1일에 개최하던 행사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시대성과 현장성을 보다 강조한 것이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독립유공자와 후손, 지역주요인사, 공무원, 군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55사단 군악대, 용인문화원 합창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용인3.21만세운동 재현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금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여준(1862~1932, 교육자, 독립운동가) 선생의 선양사업, 용인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봄맞이 버스 차량·정류장 대청소 추진 12.03.21 다음글 용인시 가로수를 예쁘고 건강하게 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