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투자회사 유치 성공 류지원부장 2012-02-23 01: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프렉스에어코리아(주) 승인 계기 기업유치 적극 전개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외국인 투자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여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의 대규모 공장 신설 승인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흥구 농서동 120-1번지 일원 24,029㎡부지에 4,243㎡ 규모의 제조 및 부대시설을 갖춘 초고순도 수소가스 제조 공장 신설 건을 관련부서와 협의 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승인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미국 산업용 가스제조회사로, 국내에서 7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질소, 산소, 알곤 등 산업용가스를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첨단제조업체에 공급해 작년 약 2,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화성사업장(동탄면 영천리 506-1번지 소재) 주변이 동탄 2기 신도시 부지로 편입되어 공장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이전 검토 부지가 작년 12월 22일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은 후 용인시에 신설승인 신청을 한 것이다. 향후 3년간 약 1,180억원을 투자해 부지를 조성하고 공장을 설립하게 되면 화성사업장 고용인원 100여명을 단계적으로 용인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생산품 초고순도 질소가스는 작년 8월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한 첨단업종으로, 공기를 원료로 하는 폭발 위험성이 없는 비가연성가스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반도체 등 생산 공정에 공급하게 된다. 용인시 기업지원과 오세호 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업유치활동 전개, 기업애로 맞춤형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우수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정문전시장, 23일 경전철관련 수원지검 조사받아 12.02.24 다음글 용인시, 무한돌봄-일자리연계 위기가정에 희망주기 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