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 공사장 해빙기 안전점검 유지원기자 2012-02-16 01: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5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 건축공사장은 처인구 처인레져주식회사 골프장 등 9개소, 기흥구 소망오피스텔 신축현장 등 16개소, 수지구 비코코리아연구소 신축현장 등 25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 실시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지하굴착 부위나 절개지에서 발생하는 균열·붕괴 등 해빙기 재난사고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건설업체의 안전시설 관리비용 삭감, 안전의식 저하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도시디자인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하 굴착에 따른 흙막이 시설의 결함과 굴착면의 기울기 준수, 각종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장비 착용, 위험물질 관리실태, 구조물의 품질관리, 안전교육 이행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공과 감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지적사항에 대헤서는 건축관계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현장 중심 교통행정, 시민불편 제로화 4S로 12.02.16 다음글 용인시의회, 제166회 임시회 폐회 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