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새로운 출발 다짐하는 새내기 학생들. 선생님 고맙습니다 류지원부장 2012-02-10 09: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관내 각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끝으로 졸업시즌을 맞이하며 각 학교 졸업생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신갈고등학교(교장 신동빈)는 9일(목)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진학 또는 사회진출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졸업생을 축하하는 졸업식이 개최됐다. 3년간의 학업을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해 교과 성적우수상, 개근상, 공로상, 대외상 등의 상을 수여하고 각 동창회 및 장학회, 단체에서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동빈 신갈고등학교 교장은 “신갈 고등학교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선생님들과 온갖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이제 모교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 여러분의 사명은 그만큼 막중한 것이다. 급변하는 세계화시대 유비쿼터스시대가 시작되었다 진리 탐구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근면성실과 현명한 세계시민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세계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라며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가 돼 주길바란다 또한 여러분 뒤에는 신갈고 동문 선후배가 있다고 늘 마음속으로 모교를 간직하며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 천재연(여)은 "설래인다,,, 새출발하는 느낌이든다 이제 내 스스로 돈을 벌고 싶다 이제는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스스로 자립하고 싶다"며 한층 어른다운 모습과 풋풋함을 보였고 졸업생 대부분이"시원섭섭하다, 1년 더 다니고 싶다, 지금 졸업하는 것이 안 믿긴다"며 "아직 실감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최근 학교폭력은 물론 과도한 졸업식 뒷풀이로 사회적 이슈가 되어 올해부터 경찰을 정문에 경찰들을 배치하는 등 강화 될 예상과는 달리 정문 앞에 경찰병력은 순찰하는 경찰 2인1조 뿐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등학생은 이제 성인이 됐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며 "그동안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됐기 때문에 문화적차원에서 많은 변화가 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할것" 이라고 말했다. 졸업생 학부모 김모씨(48 여 상갈동)는 "예전에 밀가루 뿌리고 계란 투척하고 교복 찢던 졸업식은 이제는 추억으로 남아 이젠 찾아볼 수가 없게 됐다"며 "건전하고 차분한 졸업식이 돼 너무도 좋다"고 졸업생들을 칭찬했다. 한편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졸업식 문화를 완전히 축제의 분위기로 바꾸는 등 전국 중,고등학교 졸업식 문화가 많은 성장을 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19대 총선 60여일전,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들어갔다. 12.02.10 다음글 용인시, 법규위반 차량 번호판 영치한다 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