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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구센터의 부정비리의 제보전화가 빗발치더니 결국 용인시의 감사를 감도깊게 받아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금품수수혐의등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전직원이 정직및 감봉 견책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게를 받은 직원들은 지난해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축구에 대한 전문성 결여와 감독·코치진의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제보가 있다르면서 도덕성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 말썽이 되었다.

이에 용인시는 감사실 직원을 동원하여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여 전직원들이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학부모들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는 방법으로 혐의사실을 밝혀내고 이에 상응한 징계절차를 진행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지원팀의 임모 스카우트 담당자는 아동 성폭행혐의로 파면을 당하였고, 교육지원팀의 유모감독과 서모감독은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직3월의 중징계를. 이모감독과 조모감독은 정직1개월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코치진으로 이모. 김모, 박모. 김모 김모. 김모. 장모, 조모씨는 경징계로 감봉1개월을 학부모로부터 금품수수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으며, 트레이너 박모, 변모, 신모씨는 감봉1개월을 받았다.

심지어 운동선수들을 가르치는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등은 물론이고 행정직으로 있는 행정3급 김모씨는 인사업무총괄책임으로 정직3개월, 행정4급 박모씨는 관계규정총괄책임으로 견책, 행정5급 권모씨는 관계규정관리자 책임으로 감봉조치되는등 처벌을 받았다.

이로써 축구센터는 총 20여명이 집단으로 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므로써 행정공백은 물론 운동부 학생들의 교육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문제가 되던 행정업무에 대한 조치는 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나 부실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징계조치후 학부모들이나 일반시민들은 축구센터의 구조조정이 전혀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이번엔 축구센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엉터리로 관리한 것이 드러나 또 다시 사무국직원들의 무능한 행정력에 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제보내용을 보면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인 신갈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우승상금 2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데 우승상금을 수령한 신갈고등학교 측은 상금을 축구센터로 송금해야 하지만 신갈고는 이를 거부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는 축구센터와 신갈고의 우승상금에 대한 사용에 관하여 협약내용이 없어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또 한번의 업무 전문성결여가 도마위에 올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점에 대해서 시민들은 "징계로 끝날일이 아니다. 전직원들의 형사고발은 물론이고 부정비리를 저지른 감독과 코치진들에게 계약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려주었다가 여론에 밀려 2년을 수정하였다는 것도 문제이다" 라고 질타하고 있다.

또다른 시민은 " 아니 한두명도 아니고 전체직원이 비리에 휩싸였다는 것은 범죄집단인데 다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는가 전원 물갈이 하던지 아니면 축구센터를 폐쇄하라" 고 질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