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으로 조직 와해위기. 대놓고 불만을 표해도 견제장치
손남호 2011-08-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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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조직기강 이완 심각하다 못해 와해위기이다.

 

용인시 지방공사가 지난 4월 용인도시공사로 조직개편을 하면서 김길성 전사장과 새로운 사장간에 줄을 대려고 하는등 조직내부의 갈등과 함께 조직장악력이 떨어지면서 직원들간에 성추행과 막말이 오가는등 조직개편으로 인한 퇴직예정자, 승진대상자들간의 알력으로 조직이 와해위기에 있다는 등 직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경영팀에서 김모팀장이 직접 직원들을 회식을 시키면서 술을 먹고 2차 노래방까지 가는 순번을 택하여 진탕한번 놀아보자 하였는데 회식에 참여했던 지방공사직원 K모씨는 노래방에서 함께하였던 여직원 y모씨를 붙잡고 춤을 추자고 손목을 잡고 끌어당기고 이를 거부하자 몸을 안아 일으키는등 추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여직원들은 K씨의 행동에 대하여 싫다는 표시를 분명히 하고 거절하였으며 Y씨는 거절하였는데도 끌어안으면서 이마에 키스를 하는등 도를 넘어선 성추행을 하였다는 내용을 회식이 끝난 다음날 정식으로 당시 김길성사장에게 성추행부분을 거론하였지만 책임자와 당사자들에게 그 어떤 징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와중에 직원들이 반발이 있어 당사자에 대하여 파면조치를 하려고 하자 징계조치가 너무 가혹하다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려다가 제지당하는등 조직내부의 실상이 도덕불감증으로 이어지면서 조직의 결속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점에서 당사자를 징계처리하는 과정에서 회식을 주도한 팀장은 경고조차도 받지않았다.

 

하지만 이 문제가 언론에서 밝혀지면 도시공사내의 직원들에게 연대책임이 물어질수 있으니 곧바로 당사자를 조직내에서 파면조치하는 것으로 하여 팀장이상의 간부들은 살아남자고 하는 내부방침에 직원들이 파면은 너무 가혹하다는 연판장을 돌린 것으로 당시의 사정을 낱낱이 제보되고 있어 희생당한 여직원보다 가해자인 남성직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지방공사는 지휘책임을 묻지않고 곧바로 당사자만의 처벌로 문제를 야기시키면서 지역언론에서 이를 취재하려고 하자 모 지역신문에 광고형식으로 자금을 내주는등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기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는등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으며, 평소 지역신문등 일간지에 광고를 할시는 분양광고또는 토지매각공고등 영업적 가치의 광고를 하여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행안부지침을 어긴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사에서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도시공사의 사장이나 간부들의 정책적 실수나 개인적인 처신의 문제에 잇어 공인으로써 도덕적문제가 거론되는 등 여론이 악화되면 이를 해결하는데 지역언론을 이용하는수법으로 도시공사의 입장을 대변하여주는 신문사에 100만원또는 330만원상당의 광고료를 집행한 것으로 제보되고 있다. 

 

또 다른 신문사에서는 계속 부정적 기사를 송출하다가 지난해 10월 16일 기점으로 연속으로 2번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광고료를 2번 지급받고서 도시공사 사장의 홍보기사를 집중적으로 게재하였다는 제보가 있다르고 있어 돈으로 언론사의 입을 막는 방법을 쓰지않았나 하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광고비 집행이 투명성을 잃어 가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이점에서 행안부에서는 광고게재방법과 지급방법에 의하여 “기획기사형식의 광고비지급은 위법이다” 라는 유권해석이 내려짐과 동시에 도시공사에서는 2011년도 하반기부터 이미지 광고문안을 자체제작하여 언론사에 제공하는등 홍보비 지급에 변화를 주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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