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 절개지에 조성된 전원주택지 일제점검 손남호 2011-08-19 00: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수지구, 고기동·동천동 주택지 168개소 대상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문제훈)는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기철 재난예방을 위해 형질변경 후 조성된 고기동, 동천동 전원주택지 16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면산 산사태 및 춘천 펜션 매몰 사고 등 급경사지에 조성된 건축물에 대한 재난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원주택의 경우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점검대상에서 제외되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외부변형 여부 ▲옹벽, 석축 등 안전여부 ▲배수시설(배수공) 관리상태 ▲불법 증축 및 구조,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 등 절개지에 조성된 건축물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수지구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건축물에 대해 관리자에게 즉시 조치토록 통보하고,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재난취약 시기에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지구 건축과 김응태 과장은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평소 건축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반딧불이문화학교, ‘계절학교’ 큰 호응 속에 마쳐 11.08.21 다음글 시민장학회. 전사무국장 6천만원 손해배상 장학회에 입금조치 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