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경전철 전문가 없다!. 9단과 9급이 싸우고 있다. 경전철사장 내정되었나?
유덕상 2011-07-0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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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회 시정질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박남숙시의원이 경전철관련 질의에서 직영으로 운영시 이미 경전철사장이 내정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 아닌가를 질의하여 파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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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말인가? 현재 사업자가 해지신청으로 법적분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직영으로 할지. 위탁경영을 할지도 결정이 되재않고 있으며, 의회의 동의절차도 있는데 현재까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데 느닷없이 사장내정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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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시장측근에 경전철을 운영할만한 사람이 이미 내정되었다는 것인가? 앞으로 시정답변에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혹여 답변에서는 아니라고 펄쩍뛸일이겠지만 훗날 확인하여보면 현재거론되는 사람이 내정되었을시는 그 후폭풍은 간단치 않을것으로 보인다.

 

박남숙의원은 “ 요즘에 와서 반성하는 것은 5대 의회에서 의원을 할 때 왜 제대로 경전철에 대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을 못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한다”고 반성의 말과 집행부에서 그어떤 말도 듣지못하였다고 실망감을 표출하엿다.

 

이어 용인시에서 직면한 과제 중 용인경전철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노력하였으나 현재까지 속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다. 시장의 판단으로는 현재까지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추진 예정인지를 따졌다.

 

특히 용인경전철 문제점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시장에게 직접적 조언할 수 있는 분야별 철도토목, 철도건축, 철도 차량, 철도신호, 정보통신, 철도기계. 설비, 철도 전기, 철도운영, 궤도, 운영비, 등 철도전문가 참모 조직이 얼마나 있는지 답변바란다며 참모조직의 실체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다.

 

봄바디사와 민자경전철 사업자가 철도 전문 설계도면과 사양서를 가지고 와서 노선검토, 설계검토, 설계변경, 시공방법 협의, 시공, 시운전, 건설, 감리, 수요예측, 협약서 검토, 계약체결 등의 전문가적인 협의시 용인시의 입장에서 확인, 검토, 감독할 철도 전문가가 얼마나 있는가? 철도 전문가들은 9단과 9급의 싸움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박의원은 “경전철 TF팀의 역할과 능력은 그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생각은? 과감하게 해체하시고, 최종적으로 전문가집단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분야별 철도 전문가의 정확한 문제점 분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데, 용인시 규모에 맞는 분야별 철도 전문가를 구성하든지, 아니면 전문가 조직이 있는 단체나 조직에게 용역을 주어서 정확한 진단을 한 후에 대안을 강구하여야한다고 지적하엿/다

 

현재의 용인시 경전철에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철도분야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 비경험자들이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냉철하고 현명한 분야별 철도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용인경전철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전철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 고 매듭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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