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에서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유덕상 2011-06-0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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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테니스협회, 백암면 체육회, “용인시는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을 조속히 재개하라” 공동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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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립테니스장건립추진 위원회 현판식

 

4일 오전 11시부터 처인구 백암면에서 박종용 용인시테니스협회장,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 이상철 용인시의장, 김주흥 백암면 이장단 협의회장, 용인인터넷신문 손남호 대표 등 용인시테니스협회 관계자 및 백암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황금주)’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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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용 용인시테니스협회장

 

박종용 용인시테니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며, 과정 없는 결실은 없는 것처럼 방심하고 노력하지 못해 어려운 현실에 부딪쳤지만, 한마음으로 뭉쳐 발대식을 연 만큼 강한 결속으로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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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은 “용인시립테니스장의 부지가 확보되었지만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어 백암면민의 의지를 모아 공사재개를 촉구해왔다”고 밝히며, “용인시테니스장은 백암면민의 절실한 입장이지만 시청은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용인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하였다. 


이어 “힘을 뭉쳐 이 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테니스경지장 되도록 노력하자”고 간곡히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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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철 시의장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철 시의장은 “본인이 수년전부터 노력해 온 사항으로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잘 된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백암면민의 의지와 움직임이 있어야 의회와 시에 본인이 시의장 및 의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번에는 어렵지만 예산이 꾸준히 확보되어 2~3년 안에는 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백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용인시테니스인과 백암면민은 동서의 불균형을 인식하고 이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한다”, “용인시 4천여 테니스인과 9천여 백암면민은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한다”, “용인시는 백암의 흉물로 전락해버린 백암공설묘지에 잠들어 계신 조상님들을 더 이상 능멸하지 마라”, “용인시는 용인시립테니스장 건립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추진위 측은 경과보고를 통해 “시립테니스장이 최소 20면의 필요성과 활용도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설득으로 2008년 12월 용인시로 부터 승인을 받아 2010년 2월에 실시 설계를 완료하였으나, 사업이 3년 동안 지연되어 백암면민들이 답답함을 토로해 왔으며, 올해 취임하며 임기 중 테니스장 건립을 약속한 테니스협회의 박종용 회장과 백암면 체육회가 함께 추진 해 하루 속히 건립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위원회가 결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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