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정상 개통 촉구를 위한 1인 도보시위
유덕상 2011-05-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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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정상 개통 및 동서 갈등 조장하는 정치논리 반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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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백시민연대의 황종구 수석부회장이 구갈역~전대역 전 구간을 걸어다니며 용인경전철 정상 개통 촉구를 위한 1인 도보시위를 실시하며 연내 경전철 조기 정상 개통,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진정한 대책강구, 용인시민 동서 갈등 조장하는 정치논리 반대를 주장하였다.


황종구 수석부회장은 용인경전철의 기점인 구갈역, 용인시청, 종점인 전대역에서 용인경전철 정상 개통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1인 도보시위를 마친 후 “거액의 돈으로 건설한 용인경전철을 썩히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개탄스럽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황 부회장은 전대역에서 성명서를 읽으며, “경전철이 용인동부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의 핵심 축으로 조속히 정상운행되어야 하지만 일부에서 이를 정치쟁점화 해 나가고 있고 분당선 연장선이 2011년 12월에 개통됨에도 불구하고 용인시가 일부 공사상 하자 및 일부지역 소음민원과 협약서상의 MRG계약 부당성만을 강조하며 용인동부시민의 교통대란을 외면하고 있어 김학규시장과 박순옥 보좌관이 경전철을 정상화시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간다”고 하였다.


이어 “경전철 사업추진 당시의 잘못이 있다면 검찰에 고발하여 밝히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지우고 사법처리 받아야 할 사람이 있다면 법적처리를 하면 될 것을 왜 직접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지 의문이다”고 하며 “경전철 운행관련지역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민단체들이 만든 단체에서 주장하는 ‘경전철을 추진한 공무원을 파면하라’는 성명서에 왜 관조직인 이장·통장협의회가 가담했는지 해명하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향후 1인 도보시위 및 시민들의 뜻을 물어 경전철 정상 조기 개통을 위한 지속적인 서명운동 및 각종 집회를 계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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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황종구 수석부회장은 “현 TFT팀을 해체하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위를 구성하라!”, “소송을 핑계로 시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고 개통을 전제한 적극적인 대안을 강구하라!”, “경전철사업을 공익, 복지차원으로 인식하고 더 이상 동부, 동백시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라!”,


“안전과 소음대책을 강구하여 경전철을 분당선연장선과 동시 개통하라!”, “용인시이통장협의회의 비대위참여에 대하여 시민에게 해명하고 주동자를 공무원법 위반으로 즉시 파직하라!”, “시의회의 경전철특위는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기에 경전철 개통을 위한 대안을 특별조례로 강구하라!”,

 

“용인시와 시의회는 책임론과 설거지론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경전철 사업을 완성시켜 동부발전의 발전에 기여하라!”, “책임론과 문책론 및 진상규명과 동시에 경전철의 원활한 개통방안을 강구하여 시민에게 즉각 돌려주라!” 등의 동백시민연대의 입장을 구호로 외치며 1인 도보시위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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