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2% 폭락, 100달러 붕괴 초읽기 그렇다면
손남호 2011-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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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하룻새 12%이상 폭락, 배럴당 100달러 붕괴 초읽기에 들어가 원자재수입에 일부 기업에서는 환호를 하고 있어 경제전망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3.92달러(12.16%) 떨어진 100.48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혀 그동안 꾸준히 상승하던 유가가 내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 2월21일(100.36달러) 100달러를 넘고선 이래 고공행진을 계속해 지난달 28일에는 119.2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그 이후 하루 2~3달러씩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날 대폭락했다.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2달러(2.62%) 하락한 배럴당 97.1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67달러(1.50%) 내려간 10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유럽 경기 재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 거품이 급속히 빠지는 양상이어서, 국내 인플레 압력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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